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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의 대중화를 개척한 古 허재 윤판기 추모전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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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2-01-18 11:19 조회4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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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의 대중화를 개척한
古 허재 윤판기 추모전 열려

 



2022년 1월 26()~2월 25() 엔스퀘어 9층 남명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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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을 대표하는 명필가로서 다양한 작품활동과 함께 독창적인 서체와 폰트개발로 감성 미학이 담긴 손 글씨를 일상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예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는 서예가 고 윤판기 선생의 타계 3주기를 맞아 그와 깊은 관련을 맺었던 단체와 지인들이 마음을 모아 추모전을 연다오는 1월 26일 고 윤판기 서예가의 3주기 기일에 맞추어 김해 율하의 남명갤러리에서 특별 기획전으로 열리는 이번 추모전에는 선생이 남긴 다양한 서체의 작품 35점과 병풍 3점이 전시되며 전시 기간은 1개월간이다.

 

고 윤판기 선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년 명필가로 서예에 입문한 이래일찍이 대가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1993년 대한민국 서예대전 특선 입상을 시작으로 열성적인 활동과 권위 있는 각종 수상을 통해 전국적 명성과 함께 실력이 출중한 서예가로 입지를 굳건히 해왔다선생을 두고 비평가들은 서예인들의 전통적 미덕인 시서화 3절의 정신을 실천하는 일관된 삶을 살았을 뿐만 아니라 한글서예와 한문서예그리고 문학과 미술 영역까지 두루 섭렵한 작가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컴퓨터 시대에 부응하는 독창적 서체개발을 통해 서예 예술의 지평을 넓히는데 그는 크나큰 공적을 남겼다과거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독창적인 서체개발을 통해 서예의 기능확대와 상용화를 주도한 점이다국내 처음으로 광개토호태왕비체물결체동심체한웅체낙동강체 등을 독자 개발하여 누구나 쉽게 감성 미학을 담은 손 글씨를 쓸 수 있게 한 점은 서예 장르의 개척자로서 평가받고 있다이와 더불어 전통서예와 회화를 접목하여 창시한 하이그라피 역시 서예 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결정체라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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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은 한국서가협회 상임이사와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 ·심사위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였고개인전 10회와 초대·그룹전 300여 회를 통해 출중한 실력을 갖춘 중진 서예가로 필명을 알렸으며감사원과 중앙선관위경찰청경남도의회창원지방법원창원대도호부연혁비 등 전국 곳곳에 걸쳐 700여 점에 달하는 기관 단체와 관광유적지의 금석문과 슬로건을 휘호 하는 등 인기작가로도 평가받고 있다.

 

그러한 공적으로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디지털체 부문 최초로 대한민국예술문화 명인으로 선정되었는가 하면경상남도미술인상창원공단문화상창원시문화상경남은행 사회공헌대상산해원불교문화상국가사회발전 유공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선생이 남긴 저서로는 윤판기 서집묵상의 여백간화묵선묵천여정필묵세연가슴으로 읽는 현대서예 하이그라피 등이 있다.

 

이번 추모전을 기획한 남명갤러리 이병열 관장은 허재 선생 타계 3주기를 맞아 선생의 삶과 예술적 업적을 기리는 초대전을 개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이 전시회를 통해 선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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