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당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김해시을 등을 포함하여 4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을 공개모집 하여 11일 김해을에 김성우 위원장을 선정하여 지역 조직정비에 나섰다.

김성우위원장은 이날 윤석열대통령 후보와 함께 김해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성우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서종길,장기표전 당협위원장님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전하고.선정에 대한 기쁨보다는 밀려있는 숙제들이 많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리고“총선과 지방선거에서의 패배로 약해지고 느슨해진 당협조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우선과제입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통해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능력과 경쟁력 갖춘 인재를 발굴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도 일궈내고,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의 패배로 약해지고 느슨해진 당협조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시민들 속에서, 당원들과 함께, 희망을 열어가는’국민의힘 김해을 당원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 힘은 지난달 27일~29일까지 김해을 조직위원장 공개 모집에는 김성우신임 위원장을 비롯하여 서종길(전김해을 당협위원장),이정화 김해시의원등 총7명이 조직위원장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직위원장은 최근 사임한 장기표 위원장 후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로서 치열한 물밑 경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이번에 선정된 김성우 조직위원장은 내년 3월과 6월에 치뤄질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김해지역 정가에서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