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갤러리의 개관 두 번째 전시회가 11월 1일(월) ~ 11월 14일(일) 신구 윤효석 작가 초대전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초대전의 주인공 윤효석 작가는 시서화에 능하며 다수의 개인전과 서울서예비엔날레 틀별상, 한국대표단체초대작가 초청전 최우수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서단 발전에 큰 공로를 기여하는 예술가다.

금번 남명갤러리 초대전 작품들은 소담한 찻사발과 달항아리 등과 함께 글을 담아낸다. 소박하고 정겨운 그림과 정갈한 글씨가 어우러지는 화면을 선사하고 있다.

이병열 남명갤러리 관장(남명산업개발회장)은 “이번 신구 윤효석 초대전을 통해서 서단과 화단에 동시대미술이 펼치는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김해지역의 서화가에게도 신선한 자극의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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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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