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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내년 지방선거 김해시장에 누가 뛰나? 박영진 전) 경..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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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1-10-26 10:56 조회9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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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김해시장에 누가 뛰나?
박영진 전) 경남지방경찰청장 인터뷰

 



내년 6월 실시되는 지방(시장)선거가 7개월 남짓 남았음에도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선거열기가 뜨겁다.

 

국민의힘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이 박영진 전 경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하여 우후죽순처럼 약 10여명이 거론되고 있다.

 

허성곤 현 김해시장의 3선도전 여부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여론이 김해정치가의 핵폭풍으로 등장하고 있다.

 

김해인터넷신문/장유넷/장유신문은 내년도 지방선거(시장) 출마 예정자들과 지면 및 영상 인터뷰를 실시한다.

 

순서에는 관계없이 인터뷰 일정에 따라서 인터넷신문과 지면신문에 게제하고자 한다.

 

 

Q. 자기소개 및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A. 김해 활천동 출신으로 초 중학교를 고향인 김해에서 다녔으며 부산에서 대학교를졸업 후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이후 대부분은 판사나 검사로 진출하는데 저는 시민들과 쉽게 접촉하고,위기관리에 책임지고 있는 경찰 공무원으로 23~24년을 근무하다가 퇴직하였다. 공직을 퇴임한 이후 법조인으로 서울 모 대형 로펌에서 근무한 적도 있다. 하지만 돈을 번다는 것보다 고향에 내려가 지역민에게 봉사하고 서민들이 겪는 상속, 계약 문제, 파산, 이혼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드리고 싶었고,어려운 분들을 위해 국선 변호사로 활동하며서 선출직 공무원으로 지역에 봉사하고 자 하는 마음을 확고히 하게 되었다.이에 2010년경 출마 준비를 위해 이름 알리기, 예비후보로 활동하였으며 2017년에는 홍준표 전 지사가 대선후보로 출마했을 때, 김해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치르기도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작년 말부터 지방선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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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시 자신의 정치 행보를 이어갈 생각입니까?

 

A. 그렇다. 정치의 뜻을 가지고 고향에 내려온 지 10년이 되었다. 이제 봉사할 기회가 자주 없다는 생각에 내년 도전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현재 우리 시는 한 정당의 오랜 집권으로 권력 남용과 부패로 이어지고, 이른바 ‘편 가르기 시정’으로 통합과 화합이 전혀 이뤄지지 않기에 모든 상황에서 김해시민들이 지치고 힘들어 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봤을 때, 더 이상 이렇게는 안 된다! 지금이 바로 변화가 필요한 때이기에 이번 시장 출마의 뜻을 굳힐 수 밖에 없다.

 


 

Q. 김해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A. 그동안 무료법률상담 등을 운영하면서 민심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 한 분이 찾아와서 하시는 말씀 중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었다. 시 주최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정당 및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에 따라 구분 짓기를 하는가 하면, 야당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한 경우에도 소개를 하지 않거나 인사말도 하기 전에 자리를 뜨는 등의 고의적인 모습에 “해도 해도 너무 하지 않느냐”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현재 김해는 행정,시민단체 활동 등이 대부분 여당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어 중앙과 마찬가지로  편 가르기는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통합과 화합의 정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또한 행정 규제에 집중하다 보니 시민들이 느끼는 불평도 만만치 않았다. 삶의 질을 막고 있는 행정 규제 등에 있어서 “행정 소송에서 꼭 이겨 오라”라고 하시는 분도 생각난다. 이러한 시민들의 말씀을 받들어 나의 전문가적 기질을 발휘하여 행정 규제를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 싶다.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 및 건강을 위한 정책에 있어서는 규제를 강화하고,경제를 위해 허가가 필요한 곳에는 허가를 내어주는 김해시민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 나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 김해 시민들의 권리와 권익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Q. 정치적 인생에 있어 강점이라면 어떤 부분이
   있습니까?

 

A. 행정에 몸을 담았던 경험이 가장 클 것이다. 재임 중에 투명성을 강조하며 공정과 상식에 기초하여 시민 위주의 행정을 펼쳐 왔던 것이 강점이다. 시민친화적인 행정을 펼치고 현장에 진출하여, 시민들의 소리와 여론을 경청하는 시민 중심의 시정을 돌볼 수 있는 그동안의 나의 경험들이 정치적 인생의 강점일 것이다.

 

 

Q. 공천 전략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습니까?

 

A. 예전 방식의 정치처럼 특정 후보를 낙점하여 찍지는 않는다. 상향식, 하향식 모두 장단점이 있겠지만 하향식은 지역 민심과 별개가 된다. 후보 입장에서는 둘다 대비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 김해 시민들을 위한 정책 개발에 집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후보가 되고 싶다.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가까이 다가가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불만을 청취하고, 좋은 정책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신념으로 준비하고 있다.

 

 

Q. ‘이것만큼은 약속할 수 있다‘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자        하는지요?

 

 A. 첫째! 코로나 사태로 힘든 소상공인들 지원에 관한 지방세 감경 등 한시적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 김해지역에 중소상공인들이 한수 이남에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소상공인의 힘든 현실을 해결하는 일이 급선무이다.  

둘째! 시민들, 청년들이 머물 수 있도록! 떠나지 않도록 하는 “머물고 싶은 김해”를 만들겠다. 취업을 위해 타 지방으로 가지 않도록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 여건 및 창업 지원을 위한 대학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김해에 머물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 김해 가야사와 연결한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도시를 만들겠으며, 즐길 거리 등 관광지 개발을 통하여 당일치기 여행이 아닌 머물면서 쉬어 갈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하고자 한다.

셋째! “미래 먹거리 산업, 김해”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 김해에는 주촌, 진례, 대동 등 기업 유치가 활발한 곳이 많다. 물론 걸림돌이라면 땅값이 비싸서 입주가 잘되지 않는다는 점도 있지만 말이다. 이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여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유통 산업, 빅데이터, 수소 경제 산업, 바이오 식품 산업 등 김해에서도 미래 먹거리 산업을 하루빨리 개발해 내야 할 것이다.

넷째, 우리 김해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활용 가치가 높은 곳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해반천도 아주 잘 되어 있고, 장유 대청, 율하천 중심으로 둘레길, 자전거길을 구축 활성화시키고, 비음산 터널도 창원시와의 뜻을 맞춘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추진해야 할 많은 사업 중에서 빠뜨릴 수 없는 사업은 바로 ‘신어 천 복원’ 사업일 것이다.

 

 

Q. 김해시의 현재 교통신호체계, 버스 중앙 차로제에
   대한 
입장이 궁금합니다.

 

A. 현재 우리 지역 도로에는 문제가 많고, 신호체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주촌, 장유 등 도로는 한쪽만 넓혀져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고 외동 사거리에도 로터리 등을 만들어 순환이 필요하다. 삼계 북부동에서 활천 고개 지나는 차량이 많아 출퇴근 시간대에 정체가 심해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다들 알 것이다. 터널을 개통하고 인제대 옆으로 빠지는 우회 도로 등을 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실시간 교통체증 상황에 따라 신호를 줄 수 있는 신 신호 교통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서울이나 부산에서 시행 중인 버스 중앙 차로제는 김해 실정에 맞지 않다.

 

 

 

Q. 전 경남지방경찰청장으로서 현재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 어떤 생각인지요?

 

A. 1차 수사권이 경찰에게 없었던 것이 아니라, 검찰의 수사 지휘권을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수사 후 결과를 검찰기관에 송치하도록 할 것인데, 고소인이 이의 신청하거나 검찰이 추가 보완 요청을 하면, 경찰이 추가 보완수사를 하여 송치하면 검찰에서 기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 것이다. 현재처럼 지휘 없이 1차 수사권을 독자적으로 준 것은 잘한 것이라 판단된다. 다만 그 수사권에 대해 민원인이 요청한 만큼 전문적인 수사기법, 체계 등을 통하여 국민들이 만족하는 수준의 결과를 나타내어야 하는데, 당장 해결되리라 보진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며 경찰관들이 수사에 부담이 많은 건 사실이다. 권한에 대한 책임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서 처음은 우여곡절이 예상되지만 수사 역량 및 전문성을 키워 나간다면 방향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Q. 끝으로 김해 시민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A. 뜻을 가지고 출발했고 시민들에게 다가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코로나로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제 백신 2차 접종 완료율도 높은 만큼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시민들 곁에 더 자주 다가가고 싶다. 사람 ‘박영진’을 더 많이 알리고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할 수 있도록 ‘정책 연구소’ 홈페이지도 개설하였으니 시민들의 정책 제안, 법률 상담, 시정 운영 방향 등 스스럼없이 남겨주시면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영진 정책연구소 홈페이지

박영진 정책연구소 (parkyoungjin.co.kr)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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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56. 9. 11. 경상남도 김해

 
 

나이

66세, 만65세


 

소속

법무법인율현(변호사)


 

학력사항

~2006
 아주대학교 대학원 교통공학과 박사과정 수료
~1986

 동아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1984

 동아대학교 경영학 학사



 

수상내역
 

1999

대통령표창

1992

국무총리표창

2003년

근정포장 수상




 

경력사항
 

현 국민의힘 경상남도당 대변인

전 자유한국당 김해갑당협위원장

법무법인율현 변호사

법무법인화우 변호사

2006.2

경찰청 정보국장

2005

경남지방경찰청 청장

2004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 부장

2003

부산지방경찰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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