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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작가] 다섯 번째 개인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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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1-10-22 09:53 조회7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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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작가] 다섯 번째 개인전
심상에서 길을 찾다
“내면의 풍경”

남명갤러리에서 10월 23일(토) ~ 31일(일)



[크기변환]팜플렛.jpg


컬러 밴드가 쌓이고 쌓여

주조를 이루면서 감성을 자극하고

캔버스에 찰라적이며 충동적인 감흥이 담겨

 

김정아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23()부터 31()까지 남명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 인사아트창원 성산아트일본 오사카 후지갤러리전주 지후 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김정아 작가의 금번 전시회는 거주지인 김해장유지역에서 개최하게 되는 첫 전시회임에 그 의미가 크다.
 

[크기변환]눈이 부시게.jpg

 

[크기변환]적당히 떨어져....jpg

 

김 작가의 작업은 색 즉 빛 그리고 컬러밴드이다기본적인 조형요소인 과 원색의 한계를 넘어선 저채도의 파스텔 톤의 화면을 작은 컬러밴드로 표출해 낸다.

 

컬러 밴드는 소통을 의미하며 밴드로 쌓이고 쌓이는 행위의 반복은 우리의 삶 인생과 같다무엇인가를 표현한다는 것은 색으로 채워가는 것만이 아닌 지우면서 비워 가는 것과 같은 여백과 색면은 공히 같은 존재이다.

 

기억 속 장면을 포착하여 화면에 옮기는 것부터 시작된다. “나를 스쳐 가는” 것들을 다양한 색채들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수 천 수 만 가지의 형상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게 은유적 풍경으로 표현했다.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있는 이웃에게 마음의 치유와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김정아 작가는 인사말을 남겼다.

 

내면의 풍경작품들은 이번 남명갤러리 전시 이후 11월 15일부터 연말까지 관동리 소재 캐슬갤러리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작가 에필로그

 

내 고향은 바닷가가 있는

겨울에는 눈 구경하기 힘든 따뜻한 남쪽 지방이다.

 

수년 전부터 약속했던 친구들과 겨울 여행을 떠났다.

설렘으로 도착한 곳 눈으로 덮인 “자작나무 숲”

 

새하얀 눈 밭 위로 미끈하게 뻗은

자작나무에서 반짝거리는 풍경은

마치 시베리아같이 이국적인 분위기에

“동화 속 세상”에 온듯 한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한 여느 관광객처럼 카메라를 눌러대기 바빴다.

 

겨울 여행을 마치고 내 일상으로 돌아왔다.

강렬한 기억으로 남은 자작은 나의 작업에 새기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내면의 풍경”으로 나의 회화적 조형 언어도 변하게 되었다.


 


[크기변환]김정아작가사진.jpg

김정아 작가약력

 

대한민국 미술대전(비구상)특선
신미술대전 최우수우수 외 다수

인천 미술대전 심사위원
바다 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미협,김해미술협회장유미협 회원
여주회신미술초대작가
정아아트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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