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준호)는 도민 삶속으로 들어가서 지역현안에 대한 김해소상공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7일 오후에는 김해시 내외동행복지센터에서 경남도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준호,김일수,김진옥,류경완,송오성,이옥선도의원을 비롯하여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양대복 회장, 소상공인관계자, 신용보증재단,경남도청 관계자 및 김해시청 박성연 일자리 경제국장등 관계자 등 35여명이 모여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양대복 회장은“작년 코로나 발생이후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었다.”고 하면서,“생존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건의된 내용들을 잘 반영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경남도 김희용 일자리경제국장은“이 자리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 시책 등 다각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위원장은 “오늘 건의된 내용을 수렴하고 그동안 경남도가 지원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소규모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사업별로 2단계로 지원비용을 단계화하고 예산규모도 늘여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도록 하여야 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상품도 다양하게 만들고, 세제혜택도 폭넓게 적용되도록 만들겠다.”고 하였다.

장유신문/장유넷/ 박동현(gh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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