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와 전망까지 모두잡고

코로나가 풀릴 봄을 부르다

지난 8일 대청계곡길 176(대청동) 장유대청계곡 인공폭포를 막 지나면 펼쳐지는 웅장한 하얀건물에 커피숍 [EDIYA COFFEE]가 문을 열었다.

50여대가 주차가능한 대지 440평에 1·2층 135평의 시원시원한 실내매장 [EDIYA COFFEE]는 늘 주차가 불편했던 단점과 시끌벅적하며 때로는 산만한 계곡길 커피숍들의 아쉬움들을 완벽 보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계곡을 바로 옆에 끼고 있어 불모산과 함께 자연경관을 통유리로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점은 대청계곡내 인근 상권에서는 최고의 전망이다.

해외로 로열티를 내지않는 순수한 국내브랜드 품질좋고 맛있는 커피전문점 [EDIYA COFFEE] 장유대청계곡점
 

건물을 완공한후 코로나19로 몇 달 동안을 오픈일을 차일피일 연기했다는 이경민 점주는 “큰 욕심 내지 않고 날이 풀리고 코로나가 진정되면 손님들이 편하게 발걸음하셔서 되찾은 일상의 행복감을 저희 매장과 함께 해 줄 거라 믿습니다. 다 잘되겠죠...”하시며 허허 웃으신다. 이시기에 초대형 커피숍 오픈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거라 짐작되는 대답이다.

그러나 본지가 오픈일 현장을 둘러본 결과로는 [EDIYA COFFEE] 장유대청점은 계곡길의 최고의 입지와 전망과 좌석 편의까지 완벽하게 갖춘 으뜸 커피숍이 될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벚꽃이 만개한 초록한 대청계곡이 오고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면 알뜰살뜰한 매장으로 단연 각광 받을 것이다. 물론 변수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꺽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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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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