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을 총체적으로 파탄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퇴 요구”

장기표 국민의소리 대표는 12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광화문 경복궁역 앞에서 열린 ‘국정파탄 문재인 정권 퇴진 촉구대회’에서 문 대통령이 사퇴해야 할 이유 10대 과오를 발표하고, 이같이 촉구하였다.

장 대표는 10대 과오로서 ▲코로나위기 초래와 백신확보 소홀로 국민의 생명을 잃게 한 과오 ▲경제를 파탄내고 국가를 파산위기로 몰아간 과오 ▲국민의 주거 안정을 파괴한 과오 ▲탈원전 정책의 과오 ▲북한짝사랑 대북저자세로 국가안보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 과오 ▲구 적폐보다 신 적폐가 더 많게 한 과오 ▲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전체주의 독재를 하는 과오 ▲내로남불 후안무치 적반하장 책임전가의 과오 ▲국민을 분열 대케 한 과오 ▲국민 기만의 과오 등을 꼽았다.

장 대표는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고,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든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는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등의 공약을 했지만, “이 가운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공약, 곧 나라를 거덜내는 공약 하나만 지키고 나머지 공약은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촛불집회 당시 ‘이게 나라냐’라고 하던 민심이 이제는 ‘이것도 나라냐’ ‘나라가 니꺼냐’라는 아우성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쏟아지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지금과 같은 국정운영이 계속된다면 나라가 무너지는 것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권력실세들이 이전 정권의 대통령과 권력실세들보다 몇 십 배 더 큰 비난과 처벌을 당할 것이 너무나 분명” 하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물러남으로써 ‘대통령의 비극’이 중단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장 대표는 “우리의 충정어린 조언에도 불구하고 물러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국민의 저항권을 발동하여 쫓아낼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경고했다

한편 장 대표는 현재 '문재인 정권의 폭정종식'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연대투쟁기구인 '폭정종식 비상시국연대'의 공동대표와 국민의힘 김해시 을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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