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자수첩 > 대청천에서 열린 제1회 [사색회 창립전]

본문 바로가기
기자수첩

대청천에서 열린 제1회 [사색회 창립전] _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0-11-03 11:41 조회591회 댓글0건

본문

대청천에서 열린
제1회 [사색회 창립전]

“당신은 행복해야만 한다. 그것이 당신 삶의 사명이다.”




IMG_0077.JPG

 

 지난 31일 김해 장유계곡 대청천문화회에 위치한 [란 갤러리]에서 2020년 1회 사색회 창립전이 문을 열었다이 전시회는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4명의 화가가 경남 김해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과 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 모아 보여주는 미술 단체 사색회의 주최로 11월 14()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IMG_0083.JPG


▲ 김 란 작가의 [사계-가을]

 

 란 갤러리 대표인 김란(사색회 회장)작가는 평소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환경미술가답게 우리나라 사계-여름가을겨울의 변화무상한 계절의 아름다움을 부드럽고 잔잔한 색채감의 서양화 대표작 7점으로 자연사랑이 가득한 작품세계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IMG_0082.JPG


▲ 곽혜정 작가의 [思 索 Ⅰ]

 

 곽혜정 작가는 전통 한국화에서 느끼지 못한 새롭고 신선한 감각을 살린 색감과 표현으로 젊은층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현대적 한국화를 선보여 인간 내면의 고뇌가 담긴 조용하고 몽환적인 고요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IMG_0084.JPG


▲ 배지연작가의 [조각보,추억길을 걷다]

 

 배지연 작가의 작품은 건축가적 개성이 강열하게 드러나는 특유의 예리한 분할법에 냉철하고 이지적인 면과 선의 구성적 아름다움을 염색한 옥사 노방삼베목화솜 같은 전통 소재로 한국여인의 규방공예인 바느질로 한국적 추상 미술이란 독창적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회전]동백.jpg


▲ 신한형작가의 [동백]

 

 신한형 작가는 염색 한지를 콜라주 기법으로 한국적 회화의 새로운 장르를 열어가는 작품에 주력하며 염색에서 나오는 오묘하고 편안한 색감이 소박하고 편안하며 따뜻하게 느껴져 저절로 위로받는 느낌이 들게 한다.

 

 특히 신작가는 코로나시대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심신의 건강을 위해 대청천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께 예술이 주는 기쁨도 함께 전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창립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으며 특별히 이번 전시 작품 중 피빛붉 "동백"은 강렬한 색상으로 강하게 이겨내자는 힘을 담았고 작업 내내 어릴 적 동백숲에서 친구들과 뛰어놀던 기억속에 행복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며 "동백"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란 사색회 회장은

“‘가장 작은 것가장 조용한 것,

가장 가벼운 것바스락거리는 도마뱀 몸짓,

숨결 하나휙 하는 바람 소리한순간,

작은 게 최상의 행복을 만든다는 니체의 말처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작품 보며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는 사색회의 작은 뜻이 자연과 함께하는 대청천을 아끼며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IMG_0080.JPG


▲ 전시관람중인 시민들과 작품 설명중인 신한형 작가

 

 1회 창립전시회를 개최한 사색회는 발전을 거듭하며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 그리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큰 작품들을 선보이며 사색회 전시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하며제휴기사홍보성기사 등 일부내용은 본지의 공식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김해인터넷신문과 장유넷/장유신문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많은 관심과 제보부탁드립니다.

 

김정선 기자(jsinmun@daum.net)

제보전화:055-314-555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616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