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자수첩 > 가야의 거리를 꽃과 함께 구지봉, 박물관 연결 산책로편

본문 바로가기
기자수첩

가야의 거리를 꽃과 함께 구지봉, 박물관 연결 산책.. _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0-10-29 10:10 조회672회 댓글0건

본문

가야의 거리를 꽃과 함께
구지봉, 박물관 연결 산책로편


1.사시사철 푸름을 지니고 있는 늘솔가.jpg

 

길가의발밑의 꽃들과 조우할 수 있는 산책의 솔솔한 맛을 만날 수 있는 숲길!

국립김해박물관과 구지봉을 연결된 길을 소개한다.

  

푸르른 소나무가 호위하고 있는 것 같은 산책길따라 김해의 대표적인 장군차 나무가 나즈막히 심겨있고 그 앞에는 맥문동이 흑진주같은 열매가 맺혀있어 걸을 때마다 심심치가 않다.

 

 

2.물들어가는 남천 가로목.jpg


▲ 물들어가는 남천 가로목

 

 산책길에도 다가온 가을 햇살 아래서 남천 잎들이 곱게 노랗고 붉게 물들고 있는 모습이 감성을 돋운다.

  

3.대나무릐 마찰음이 즐거운 가야사누리길.jpg


▲ 대나무의 마찰음이 즐거운 가야사누리길

 

 바람 한 줌에도 사라락거리며 제 살 부벼대는 소리가 정다운 대나무 산책길도 있어 바람 소리 잎 소리의 노래에 귀와 맘이 즐거워진다.

 

4.봄에는 노랑꽃 가을에는 붉은 열매 산수유.jpg


▲ 봄에는 꽃으로 가을에는 열매로 산수유

   

 노란 별꽃을 달아내면서 봄을 분주하게 알리던 산수유나무에서 데롱데롱 붉은 열매가 맺혀서 가을욕을 즐기고 있다.

'지속', '불변', '영원 불변의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산수유에는 정력강화아토피 치료부인병 개선시력향상청력 강화및 중이염개선회춘 및 집중력 향상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5.가을빛에 반짝이는 백일홍 꽃밭에서.jpg


▲ 가을빛에 반짝이는 백일홍 꽃밭에서

  

 순결그리움이라는 꽃말의 백일홍은 본래 보잘 것 없는 잡초였으나 여러나라 화훼가들이 오늘날의 백일홍으로 개량하였다고 하며꽃은 식용이 가능하다.

한방에서는 월경과다장염설사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6.'일일초(매일초)'도 매일 피는 누리길.jpg


▲ '일일초'(매일초)도 매일 매일 피는 누리길

 

 개화 시기는 6~9월이며분홍색,붉은색,자주색,보라색,노란색백색의 꽃이 지기 전에 새 꽃이 피기 때문에 항상 꽃을 볼 수 있는데일일초라는 이름을 가졌지만실제로는 3~5일간 피어있다.

'즐거운 추억',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예쁜 꽃말을 가지고 있다.

 

7.가을 숲의 작은 지킴이 미역취.jpg


▲ 가을 숲의 작은 지킴이 미역취

 

 구지봉 뒤편 비탈에 일광욕을 즐기는 노란 미역취 군락을 만나고는 햇빛의 위치에 음영지고 반짝이는 모습이 이뻐서 담아보았다예전에도 이자리를 지키고 있었을텐데 이제서야 눈에 띄다니...

돼지나물일지황화(一枝黃花), 지황화라고 불리는 미역취의 어린 순은 나물로 한다.산미역취/미역취/미국미역취의 전초(全草혹은 근(달린 전초를 一枝黃花(일지황화)라 하며 약용한다고 한다.

'예방', '경계'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병을 예방하고 경계하며 건강을 보하는 식물이기에 붙여진 이름인가 보다.

 

8.바람 한 줌에 살랑이는 등골나물 .jpg


▲ 바람 한줌에 살랑이는 등골나물

  

 새등골나물로도 불려지는 등골나물의 자잘한 꽃술이 주저하듯 망설이듯 가을 날의 소야곡에 흔들거리며 누리길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저', 망설임'이란 꽃말은 어떤 연유에서 붙여진 것일까 싶다.

어린순은 식용하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작은 꽃들이 크고 작은 나무들 사이에서 계절을 즐기며 열심히 꽃을 피우고 있는 가야사누리길의 일부분을 걸으면서 우리 몸과 맘에 힐링을 더해주는 이곳이 김해에 있어 참 좋다.

 

다음은 구지봉과 그리고 구산터널로 이어진 허왕후의 능도 찾아가야겠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하며제휴기사홍보성기사 등 일부내용은 본지의 공식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김해인터넷신문과 장유넷/장유신문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많은 관심과 제보부탁드립니다.

 

조윤희 기자(jsinmun@daum.net)

제보전화:055-314-555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644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