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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길을 가을과 함께 걷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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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0-10-23 09:41 조회4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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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길을 가을과 함께 걷다.



1시민의평안과번영을위한김해시민의종.jpg


  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 465-2번지에 위치한 '김해시민의 종'은 '철의 왕국 ㅡ 가야'의 자긍심을 김해의 정체성으로 이어받고시민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시민의 뜻을 모아 "시민의 종"을 건립하여 문화유산으로 후대에 남겨지길 바라면서 우리나라 범종 제작의 최고 권위자인 주요 무형문화재 제112호 원광식 주철장이 맡아서 제작되었는데성덕대왕의 신종보다 오히려 그 소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2뿔나팔 모양인 각배조양 분수 (2).jpg

▲ 뿔나팔 모양 각배조양 분수

    

 전쟁이나 마을 행사에 사용된 뿔나팔의 모양을 한 분수와 허왕후가 인도 아유타국에서 가져왔다는 물고기 문양(쌍어)과 파형동기(방패 상징물로 부착되는 청동으로 만든 문양모양을 조각한 모습이 금관가야의 아름답고 섬세한 문화를 짐작하라는 듯이 연못을 감싸듯 조각되어 있다.

 


3기마인물형 토기를 상징하는 설치작품.jpg

▲ 기마인물형 토기를 상징하는 설치 작품

 

 역사와 문화 속에서 아름답고 사실적으로 묘사된 기마인물형 토기를 본떠 만든 거리 설치물이 시선을 끈다.

 

기마인물토기란 사실적으로 묘사된 말 갑옷과 회화적인 바리모양 투구기마 인물보다는 쌍뿔 모양의 잔이 인상적이며아직까지 발견된 사례가 없는 방패가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주목받고 있으며가야토기뿐만 아니라 삼국시대 말 갖춤과 무기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는 토기이다.

 

 


4가을로 물들어가고 있는 가야의 거리.jpg

▲ 가을로 물들어가고 있는 가야의 거리

 

 해반천을 따라 연지교~경원교~봉황교~전하교를 연결하는 길이 2의 길 '가야의거리'는 가야를 주제로 한 조형물들이 늘어서 있어 걷는 동안 심심할 겨를이 없다이 길은 문화관광부가 2007년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에 뽑히기도 했다.

 


5배움과 사색하기 좋은 가로수길.jpg

▲ 배움과 사색하기 좋은 가로수길

 

 온갖 가야시대의 상징물로 가득 차있고쭉쭉 뻗은 회화나무이팝나무 가로수들이 양팔을 벌려 탐방객을 맞이하는 "가야의 길"은 평소 몰랐던 가야역사를 배우면서 사색을 하며 산책도 겸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6향기를 품어내는 거리의 꽃, 페튜니아.jpg

▲ 향기를 품어내는 거리의 꽃페튜니아

 

 약 2km의 구간을 걸으면서 나무들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시각으로 즐길 때 가로수 띄엄띄엄 장치해둔 설치화분에는 페튜니아가 소담스레 꽃을 피우며 향기를 품어내고 있어 후각적으로도 걷기 좋은 "가야의 길"을 주변의 가볼 만한 곳과 함께 게재할 계획이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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