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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반려동물 장례문화는 제대로 향하고 있는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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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0-07-08 14:01 조회3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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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반려동물 장례문화는 제대로 향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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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장례식장 아이헤븐 대표 정이찬

 

반려동물 가구수와 산업이 커짐에 따라 반려동물장례 또한 많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이다. 실제로 병원에서도 10년 전에는 단체 화장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표현이 단체화장이지, 실제로는 기타 의료폐기물과 함께 일괄 소각이라고 봐야 한다. 그러던 부분이 5년이 지나니 개별화장비율이 어느 정도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근래에 들어 그 증가 폭이 조금 더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아직은 개별화장 비율이 현저히 낮은 부분은 사실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산업은 여러 방면에서 많이 언론화되고 있고, 실상 그에 따른 연관산업들이 현재 많이 시도되고 있고, 또 상용화되기 시작하였다. 홍채인식을 통한 반려동물 등록, 부산 연제구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반려견놀이터, 여러 플랫폼 사업등 모든 부분에 있어 산발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또한 근래에 있어 분양도 마찬가지로 많은 가구수들이 강아지 뿐만이 아니라 고양이를 비롯하여 특수동물들까지 같이 생활하게 되면서 반려동물 전체에 따른 산업들이 같이 시작되고 있는 시점이다.

 

허나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되고, 6조원 시대를 보는 시점에 반해 아직 사람들이 반려동물에 대하여 느끼는 인식, 가치관, 지식과 교육 등이 그 성장대비 맞게 성장을 못 해준 듯한 느낌이 많다. 특히나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는 반려동물 장례는 오히려 양의 방향으로 성장하기보다는 불법 업체들과 불법 중개업자들이 나타나면서 오히려 산업 자체를 무너뜨릴려고 하는 부분도 있다.

 

허가에 따른 시간과 설립에 있어 비용에 부담을 느낀 나머지 불법으로 무허가 장례식장을 운영하는가 하면, 이동식 차량을 개조하여 편리성만을 강조하면서 조용한 곳에서 무허가로 반려동물장례를 진행하기도 한다. 거의 소각에 가까운 행위를 이행하지만, 반려동물장례에 대해서 모르는 소비자(보호자)들은 원래 이렇게 진행되는 줄 알기에 다른 큰 문제점이 아직은 제기되고 있지 않다. 물론 이를 아는 분들은 애초에 연락을 하지 않았겠지만 말이다.

 

이런 업체들은 곧 영업정지나 벌금등이 부가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대비 최대의 수익을 올림을 목적에만 두고 있다. 아이를 잃은 보호자님의 슬픔을 이용하여 장례용품들을 강매와 강요를 통해 매출을 올리는데만 혈안을 두고 진행한다. 최근들어 이런 문제점들이 언론화되면서 피해자들이 나오게 되고, 또 그에 대해 후회를 하게된다. 허나 이미 벌어진 상황에서 정작 그 피해는 보호자들이 안게 되며, 그로인해 마지막까지 아이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례를 여럿 보게 된다. 알았더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겠지만 몰라서 그랬던 부분에 대해서도 이런 어두운 부분이 계속 벗겨지게 되고, 또 보호자들은 계속 알권리를 찾아가는 것이 이에 대한 해답인 것으로 보인다.

 

비단 이런 부분은 장례라는 단어에서 한 부분이지만 다른 반려동물산업에 있어서도 분명 현재 법적인 테두리에서 악용하거나 이용하는 사례가 있을 것이며,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해서 반윤리적인 행위를 일삼는 행위자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반려라는 말 그대로 반려동물임을 인식하고, 이에 대해 산업자체가 선진국처럼 사회에서 양의 방향으로 자리잡기까지 반려동물산업 성장에 따른 법제화나 정책들도 같이 제시되고, 이행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반려동물산업에 도움이 되는 정책은 활성화하고, 이에 대해 반하는 부분들은 그에 대한 벌금이나 형사처벌을 더욱 더 강화하여 대한민국도 반려동물산업이 선진국처럼 잘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이 칼럼을 맺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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