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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낙선후 김해로 돌아온 장기표를 만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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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0-05-19 14:32 조회21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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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로 돌아온
미래통합당 김해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장기표를 만나다

 

 



  

지난 13일 김해에 신문명정책연구원을 개소한 미래통합당 김해을 당원협의회 장기표위원장은 선거당시 김해시민의 뜨거운 지지에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본지 인터뷰에 응했다. 

 

문.짧고 굵었던 4.15총선이었다. 체력회복이 잘 되었나?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16년 만에 선거에 나왔는데 나의 인품이나 능력에 비해서 김해시민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 굉장히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문.2018년 김정호의원이 63.0%로 승리 했고, 이번 4.15총선에서는 49.67%, 장기표위원장님께서는 41.61%로 선전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김해을 총선의 결과와 전국적 총선결과를 어떻게 생각하나?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게 정확히 25일 정도 밖에 안되는데 6만여 표를 받았다는 것은 굉장히 많이 받은 것이다. 처음 김해에 출마의사가 없었지만 지금와 생각해 보니까 김해에 출마한 것은 참 잘한 일 같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고향분들과 친구들을 비롯하여 김해시민들에게 너무 많은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다른 하나는 고향을 위해서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이제 고향을 위해서 무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으로 김해 출마는 다행한 일이었다. 굉장히 감사하고 고맙다고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인사하고 싶다.

 

전국적인 총선 결과는 문재인정권의 국정파탄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야당 미래통합당이 심판을 받은 것이다. 그것은 자업자득으로 미래통합당이 잘못한 것을 먼저 반성해야...공천에 대한 선거작전부터 문제가 아주 많았다. 예견된 결과로 본다.

 

문.코로나 사태가 문정부 지지율을 올리는데 보탬이 된 것 같다. 처음에 코로나 대책을 못 미더워하던 국민들도 이제는 조금씩 마음을 돌렸다. 위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코로나19 사태가 워낙 커서 문정권의 국정파탄이 부각되기 어려웠고 또 하나는 재난지원금 지급이다. 실제적으로 지원금을 준다는데 미래통합당은 퍼주기식 지원금정책을 비난했던 것이 국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던 결과로 이어졌다.그래서 오히려 이번 선거는 60대가 더불어민주당 지지가 더 많았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문재인정부의 실정이 부각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문.선거운동 당시 따님이 쓴 글이 인상적이었다. 따님이 선거운동을 나란히 도왔던 모습도 기억한다. 선거 끝나고 가족들에게 특별히 전한 말이 있나?

 

-지난 어린이날 때 가족 식사를 같이 했다. 우리 딸아이들은 아버지에 대한 자부심을 평소에 늘 갖고 있다. 특별히 말로 고맙다,사랑한다는 말은 경상도 남자라 잘 못한다. 그래도 다 알 것이라 생각한다.

 

 

▲ 장기표 미래통합당 김해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후보에 장위원장님 이름이 거론되었다. 혹시 제안을 따로 받았나?

 

-나에게 따로 제의가 들어온 적은 없다.

내가 만약 맡는다면 두 달안에 미래통합당의 혁신된 모습을 보여서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렇게 할 자신이 없으면 맡지 말아야 할 자리이다.

 

문.신문명정책연구원은 어떤 곳인가?

 

-정치라는 것은 역사의식을 기초로 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역사가 어떤 단계를 거쳐 발전해 왔고 현재 어느 단계에 있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인식하는 것, 이것을 역사의식라고 하는데 나의 역사의식은 오늘날의 세계적인 변화는 문명이 전환한다고 보는 것이다. 새로운 문명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 새로운 문명시대는 정말 인간이 살기 좋은 문명이 되어가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 같은 국가운영 패러다임은 바꾸어야 한다. 지금은 경제성장, 국민소득증대, 더 많은 소유, 더 많은 소비, 더 많은 지배, 더 많은 착취...이런 것들을 정책방향으로 생각해왔는데 이제는 자아실현이다. 경제활동을 하더라도 돈을 더 많이 벌기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나의 정치 철학 키워드는 자아실현을 위한 신문명 정보문명시대이다. 전환되는 문명에 맞게 국가운영 방향이나 삶의 영위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이런 전환되는 신문명에 대한 관점에서 정책적으로 신문명국가비전을 연구하고 국가운영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로 이해하면 되겠다.

 

앞으로 21세기에 전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한반도에서 나오게 될 것이라고 인식한다. 새로운 이념은 구이념으로 말미암아 가장 고통을 많이 받은곳에서 나온다. 20세기 전체는 이데올로기 대립 시대였다. 이 대립이 가장 첨예하게 나타난 곳이 한반도다. 그러므로 이데올로기의 대립을 극복할 새로운 이념이 나와야 할 곳도 한반도이다. “이념의 한류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그것은 이념을 정립하고 정책으로 실현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서 나와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나는 역사적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있다. 힘으로 전 세계를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정책 모범국가를 만들어서 다른나라들의 모델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문.신문명정책연구원 김해사무소를 개소한 것의 계기는 앞으로 김해에서 정치적 활동을 하겠다는 계획인 것인가? 김해로 거처도 옮긴 것인가?

 

-김해에 머무를 것이고 활동을 할 것이다. 고향이 김해지만 김해를 위해서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가 출마해놓고 선거때만 찍어달라 해놓고 그냥 가버리면 안 되지 않나. 또 하나는 미래통합당의 김해시을 지역에 책임자로 왔으니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할을 할 계획이다. 50년 동안 꿈꾸어온 정치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김해시민의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내려온 것이다.

 

문. 기반구축을 위한 계획은?

 

-김해를 창원이나 부산의 위성도시 배드타운을 넘어서 정체성이 있고 김해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김해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 과거에 이끌어 간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나 장기표도 벽돌을 하나 올리겠다는 것이다.

 

문.김해의 정체성은 어떤 방향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것인가?

 

-역사, 문화, 생태도시로 컨셉을 잡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가락 500년 도읍지로서의 역사에 따른 여러 가지 역사문화 그리고 이제는 생태와 자연친화가 중요한 시대다.

 

문.역사,문화,생태도시 김해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은?

 

-“역사,문화,생태도시 김해이것을 이론적으로 정립해서 앞으로 김해의 발전방향과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다. 김해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분들을 초빙하여 강연회와 좋은 정책 마련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도 들으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장기표라는 사람이 선거에 나왔다가 서울로 돌아가지 않고 김해로 내려와 활동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코로나19로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정신적인 여유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 김홍신 작가를 초빙하여 69일 장유문화센터에서 강연회를 개최할 것이다. 나도 그날 코로나19역사적교훈제목으로 강연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문.대선 때까지 김해의 더불어민주당 민심을 통합당으로 바꿀 수 있는 계획이나 대안이 있는가?

 

-김해는 시장부터 국회의원까지 다 민주당이다. 2년 후에는 탈권을 해야지. 그것을 위해서 당원들을 재정비하고 있다.

 

 

문.2년 후 지방선거에 김해시장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들의 공천과 관련하여 특별한 계획과 마음에 둔 특별한 후보자가 있는지?

 

-지금은 당원들의 뜻을 존중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인물을 발굴해야 한다. 특히 시장후보가 중요하다. 지금부터 차곡차곡 준비하여 2년 후 지방선거는 준비되고 탄탄하고 제대로된 미래통합당 시장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 나가겠다.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15총선 낙선 후 다시 김해로 돌아온 장기표 미래통합당 김해을 당협위원장을 만나보았다. 인터뷰를 마치며 필자는 이 어른은 정치인이라기보다는 학자나 철학자 같은 해박한 지식과 명철한 두뇌와 뛰어난 세계관을 가졌구나...술을 좋아하신다고 하니 조만한 같이 술 한 잔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인간 장기표를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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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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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athking님의 댓글

mathking 작성일
존경합니다. 비록 지역구는 아니지만 선생님의 정신을 배우고 싶습니다.010-2910-0701로 전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유넷취재팀님의 댓글

장유넷취재팀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정선 기자입니다
전화번호는 장기표위원장님에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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