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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마지막 순간, 아름다운 이별’ 반려동물 장례식장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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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0-05-12 11:07 조회9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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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 아름다운 이별’
반려동물 장례식장 '아이헤븐'

 



                             

 

현대사회는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고 나홀로 사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함께 생활하는 강아지, 고양이와 같은 동물을 마치 가족처럼 생각하게 되었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 4인 가족 기준 다섯가정 중 네 가정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다.

 

반려동물의 존재 가치가 높아지면서 관련 사업도 커지고 다양화 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케어하는 것과 함께 죽음을 맞이하여 마지막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시 되고 있다.

 

김해 생림면 봉림리 872-1번지,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어 김해 최초 국가에서 정식으로 등록 절차가 승인된 반려동물 장례식장 아이헤븐이 있다. 아이헤븐은 깔끔하게 정돈된 내부에 반려동물 화장을 위한 화장로를 비롯해 납골당, 영상이나 사진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추모실, 납골당 등 본관 건물과 별관건물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개와 고양이의 경우 기대수명이 평균 15~17년이지만 사고나 질병으로 더 빨리 곁을 떠날 수도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한 하루하루가 행복한 시간이었던 만큼 이별의 시간은 커다란 슬픔을 가져온다.

 

반려동물과의 사별은 사람과의 사별과는 다른,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대상과 이별을 하는 것으로 우리 자식과 같은 존재를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특별한 존재와의 이별은 우리에게 큰 상실감과 외로움, 슬픔을 주게 되고 때로는 펫로스 증후군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를 겪게 되기도 한다.

 

반려동물장례식장 아이헤븐은 반려동물장례지도자의 역량과 경험을 갖춘 지도사들이 책임을 다하여 장례절차를 도와줌으로써 반려가족이 느낄 사별의 슬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1층 본관 입구

 

 

 

화장 참관실

 

▲ 장례용품

 

▲ 루세떼동

 

단독 추모실

 

아크릴 하우징 유골함

 

 

 

납골당

 

 

 

기억하는 방

 

▲ 납골당 휴식공간

 

장례절차는 장례상담 및 예약, 염습 및 입관, 추모예식 및 화장, 납골당 안치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화장에 앞서 상담을 통해 수의와 관, 유골함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아이헤븐은 기존 소각로 형태의 화장시설이 아닌 동물전용 화장로를 주문 제작 설치하여 전용 화장로를 사용함으로써 유골손실이 없으며 매립형 화장로의 독립된 참관실에서 보호자의 참관하에 반려동물의 마지막 모습을 간직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참관 화장을 이행하고 있다.

 

반려동물과의 사별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애도의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다 정리하는 것보다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담은 앨범이나 즐거웠던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물건, 묘지나 기념비를 만드는 것이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 충분한 애도 시간을 가진 후 반려동물이 사용하던 물건을 천천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

 

1층 별관에는 반려동물 유골분으로 제작하는 순도 99.9% 유골분 스톤화 작업을 하는 루세떼하우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유골분의 부패를 방지하여 반영구적인 보존이 가능하고 반려동물을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본관에 단독추모실은 화장 절차 후에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정리하며 마지막 이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2층에 마련된 납골당은 하루종일 햇살과 따뜻한 온기를 받을 수 있도록 전면 채광창이 오픈된 공간으로 유골함을 안치하는 곳이다. 유골함은 4면 전면이 투명아크릴로 제작되어있으며 오픈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다.

 

보호자는 반려동물과의 이별 이후에도 그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 어떤 보호자들은 반려동물이 수호천사로 믿기도 하고 무지개다리 건너편에서 보호자와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쩌면 반려동물은 보호자들이 이별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이헤븐에 마련된기억하는 방은 납골당을 이용하는 가족들의 전용 시설로 국내 유일 하늘 창을 두어 독립된 공간으로 아름답게 추억하며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 보호자가 반려동물과 이별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도 하루종일 따뜻한 햇살을 받을 것 같은 곳이다. 납골당에 안치해놓더라도 유골을 잠시 집으로 가지고 갈 수도 있고 기억하는 방으로 가져가 하늘을 바라보며 기억을 나눌 수도 있다.

 

장례상담은 24시간 가능하며 화장, 추모 절차 모두 반려동물장례지도사가 도움을 주고 모든 과정을 보호자의 참관 아래 이루어진다. 장례비용은 기본 25만원이며 납골당 이용시 1년 약정기준 20만원으로 1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위치는 고속도로, 국도 이용이 용이하며 넓은 주차공간, 버스정류장에서 도보로 3분 거리, 가야대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로 무료 픽업 서비스도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보호자들의 편의까지도 생각하였다.

 

아이헤븐은 오로지 반려동물과 보호자만을 생각하여 반려동물의 소중한 가족과 따뜻한 이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이별 후에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되새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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