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휴관 기관...
잇따라 부분 개관

 
김해천문대, 문화의 전당, 지혜의 바다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관한 문화기관들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어린이날을 전후로 부분 개관을 서두르고 있다.

문체부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6일(수) 부터 공공 실내관람시설에서 개인관람만 허용되고,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을 점검한다.

관람객이 집중되지 않도록 관람객 수를 제한하고 관람 동선을 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기관에 방문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 출입자 관리대장을 작성, 발열체크 등 생활방역 세부지침 및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따라 운영된다.

김해천문대는 5월 6일부터 전시실 일부 운영을 재개하며 정상 개관은 추후 공지 예정이며 김해 문화의 전당은 5월 8일(금) 첫 공연 ‘오방神과’을 시작으로 거리두기 좌석제로 공연이 진행된다. 관객의 안전을 위해 객석의 앞뒤양옆을 띄어 좌석을 배치한다고 한다.

시립도서관 6개소(장유도서관, 기적의도서관, 율하도서관, 칠암도서관, 진영한빛도서관)은 5월 6일부터 도서대출, 반납, 타관대출 반납서비스만 운영될 예정으로 도서관 내 열람은 불가하다. 이에 따라 북테이크 운영은 중단된다.

김해 지혜의 바다는 5월 6일부터 부분적으로 개방 운영하며 자료실 대출 및 반납만 가능하고 관내 열람은 불가하다. 전면 개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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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경 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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