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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의 의미와 문화를 이어나가는 창단 22주년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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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0-02-07 13:20 조회4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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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의 의미와 문화를 이어나가는

창단 22주년 장유풍물단

정초 맞이 지신밟기 행사

 

지난 4일 장유풍물단(단장 최정복)은 지역 관공서, 기업체, 각 가정 등을 방문하여 지신밟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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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풍물패들을 선두로 소고패, 양반, 하동, 포수, 머슴과 탈을 쓴 각시 등이 집집마다의 지신을 밟으면서 지신풀이가사를 창하며 춤과 익살, 재주를 연희하는 것으로 마을의 안강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로 특히 올해는 신종코로나가 근접하지 못하도록 하고 장유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장유풍물단은 경남 무형문화제 제37호 이명식선생님의 성주풀이 앞소리로 지신밟기를 하고 있다. 최정복 단장의 출생지이기도 한 율하에서는 지신밟기 풍물패가 집에 당도하면 주인은 주, , 포 등 고사상을 차리고 곡식을 성의대로 차려 맞이했었다. 분향재배 후 당산 지신풀이와 각 가정의 대청, 큰 방, 정지, 장독, 도장, 정낭 순으로 성주주풀이가 진행된다. 각 가정의 지신풀이가 끝나면 신작로에서는 줄다리기, 자치기, 널뛰기 등 보름달이 뜰 무렵 달집에 소원성취문과 액운을 날려 보내고 연도 달아 태우곤 하였다.

 

창단 22주년을 맞은 장유풍물단은 현재 남.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장유지역 행사와 절기에 맞추어 지역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고 잊혀져가고 있는 세시풍속의 의미와 문화를 이어나가는 뜻있는 어르신들이 모인 봉사단체이다.

 

최 단장은 지신밟기 행사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해 지역의 큰 행사인 무계천 달집태우기는 신종코로나 관계로 취소되어 아쉽지만 시민들의 안녕과 복을 축원 드립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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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정월대보름 무계천 달집태우기는 무계천 인근 주민들의 소음, 분진 등의 민원으로 인해 2호 광장 앞 들판에서 행사진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신종코로나의 확산방지를 위해서 지자체들의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신종코로나 사태가 빨리 수습되기를 희망하며 공식적으로 대보름행사는 취소를 결정한다고 장유1동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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