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원순환시설 건강영향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수행기관 부산백병원 연구진, 추진 경과 보고

 

김해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장유출장소 1층 회의실에서 자원순환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4월까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책임교수 이채관)에서 수행한다.

 

연구진은 이날 자원순환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거버넌스 위원, 주민소통회 회원 등에게 그간 추진해온 거버넌스와 주민소통회 구성, 환경성 질환(아토피, 천식, 비염) 질병유병률 분석, 주민 인식도 설문조사 등의 추진 경과를 보고한다.

 

또 주민소통회 회원 추가 모집과 앞으로 건강영향조사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부산백병원 연구진은 자원순환시설 운영이 주변 환경과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분석하고 있으며 그동안 거버넌스, 주민소통회와 조사과정, 방법을 공유하는 등 주민 참여 속에 조사를 진행 중이다.

 

2단계 조사는 이번 1단계 조사 완료 이후 올 5월부터 약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민참여형 주민건강영향조사로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조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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