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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와 한류열풍 한국어 배우기 열풍으로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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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0-01-09 14:21 조회5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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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와 한류열풍 한국어 배우기 열풍으로 이어져

 

 

런던국제언어박람회[크기변환].jpg

런던국제언어박람회 한글관이 마련한 기초 여행 한국어강의에 약 100여 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했다

 

 

.한국 드라마와 한국 음악으로 대표되는 한류의 인기가  한국어 배우기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현대 언어 학회(Modern Language Association)가 지난해 6월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배우는 외국어 상위 10위에 한국어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7146명 불과했던 한국어 수강생이 2016년 1만3936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결과다. 증가율로 따지면 95%에 달해 상위 10개 언어 가운데 가장 높았다. 미국 현대 언어 학회는 최근 10년 사이 한국어의 인기는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 K-팝 등 한류의 인기가 높아진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미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어능력 시험(TOPIK)’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지난 2000년 한국어 능력 시험 응시자는 4850여 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26만 4842명으로 응시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한류에 대한 단순 관심을 넘어 취업이나 비즈니스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어교원에 대한 관심 또한 치솟고 있다. 

 

토픽시험.jpg

 

 

한류와 한국어교육 열풍을 타고 정부기관에서도 한국과 한국문화 알리기에 한국어 교육사업을 활용하고 있다. 교육부의 한국어채택 지원사업은 외국의 초중등 정규학교에서 제2외국어 또는 선택과목 등으로 한국어를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7년 미국 대입시험(SAT) 한국어 과목 포함을 계기로 시작했으며, 전 세계 41개 한국교육원을 통해 한국어반 개설 지원, 교사파견, 현지 교원양성 및 연수 등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이 올해 해외 한국어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을 2.3배 늘리고 처음으로 현지 외국인을 한국어 교사로 육성하기로 했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인기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세종학당을 기존 11개국 13곳에서 올해에는 30곳으로 131%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종학당은 해외 현지 대학과 대학원 한국어학과에 재학중인 외국인을 한국어 교사로 양성하는 사업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김정선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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