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저녁..  쌀쌀하게  느껴지시나요?  

 

봄가을의 경계는  모호해지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차는 점차 커지고 매일 하루를 미세먼지 체크로 시작하게 되었다.  이젠 창문을 여는  것조차 주저하게 됐다.  

 

얼마 전 여름을  떠올려 보면 열대야에 깊은 잠을 잘 수 없을 때 이 더위가 지구온난화의 영향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가 저지른 환경오염으로 인한 업보로 생긴 필연적인 결과가 아닐까..

   

한국난방공사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는 만큼 이러한 상황을 만든 에너지의 필연적인  구조를 바꾸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에너지는 소비할 때뿐만 아니라 생산할 때도  우리의 지구는 오염되고 있다.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유산으로 물려줘야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아닐까 싶다.  

 

난방이란  무엇인가..?

 

난방이란 실내  온도를 올리는 것이다.  살아가기 위해 필수적이지만 동시에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  열을 일으켜야 하는  만큼 화재의 위험,  화상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삼림파괴,  자원  고갈,  대기오염 등의  문제는 덤이며 실제로 오늘날까지 제3세계 각국은 매연과 땔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난방에는 크게  개별난방,  중앙난방,  지역난방으로  나뉜다.

     

개별난방은  도시가스를 이용하여 각 세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보통 빌라나 신축 아파트들이 많이 쓴다.  각 세대가 원하는  온도로 개인이 쓰는 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소형 보일러를 설치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소음이 발생하며 유지비나 수리비가  들어간다.

 

중앙지역난방은  별도로 설치된 중앙기계실에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대개 오래된 아파트에서 많이 쓴다.  세대별로 조절이  불가능하여 정해진 시간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보일러가 고장이 나면 아파트 전 세대가 난방이 불가능하다.

 

 

 

반면 지역난방은  주로 대단지 아파트나 빌딩에서 이용하는 난방방식으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시설 등에서 생산된 열과 전기를  열수송관을 통해 다수의 사용자에게 공급하는 선진화된 에너지 공급 시스템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85년 11월 1일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공공복리의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186번지에 있고 서울특별시 마포구와  강남구,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수원시,  용인시,  파주시,  대구,  청주시,  김해시,  양산시 등에 전국  15지사,  4개 사업소로  구성되어 있다.  

    

김해 장유  부곡로 44  에 위치한  김해사업소는 2000년7월에 장유지역에 최초로 열공급을 시작하여  장유지구 2만 7천 세대 및 율하 2지구 8천 세대,  총  3만 6천 세대와 건물 33여 곳의 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지역난방은  사용이 편리하여 입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며 일부러 연료를 사용하여 온수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서 경제적이면서 환경오염이 적게  일어난다.

   

‘통합운영센터’가 있어 유지관리가 쉬우며 안전하고  편리하다.  통합운영센터는  전국에 분산되어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집단에너지 시설을 한 곳에서 통제,  분석,  관리 운영하고  있다.  자원회수시설은 소각열과  태양열,  매립가스,  우드  칩,  연료전지 등의  ‘친환경’‘고효율’‘저탄소’  에너지를 연료로  사용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의 배출을 감소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환경적으로도  지역난방은 별도로 난방,  급탕을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열병합 발전소나 쓰레기 소각장 등에서 사용하고 남은 불필요한 열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다.  또한 친환경 LNG  연료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은 유연탄 발전보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감소된다.  

   

가장 예민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요금은 대규모 열생산시설에서 열을 생산하므로 연료비용에서 개인난방보다는 지역난방이 10~15%  정도 싸게 나와  경제적이다.

   

한국난방공사는  깨끗한 에너지 공급을 통한 살아 숨 쉬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설정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열  공급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사업을 통해 대기 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곳으로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세대의 따뜻한 온기와  깨끗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홍보성기사  등 일부내용은 본지의 공식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김해인터넷신문과  장유넷/장유신문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많은  관심과 제보부탁드립니다.

 

 

 

정숙경 기자(jsinmun@daum.net)

 

제보전화:055-314-5556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