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현장 방문한 경남도의회 김경수 도의원, 손덕상  도의원

▲ 율하2택지 초등학교 신축건물  사고현장

 이번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우천으로 인해 약해진 지반 때문에  상부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현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3명이 추락하면서  부상을 당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2층 구조물에서 콘크리트 작업 중 지지대가 무너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 사고경위 설명중인  현장관계자외

 경남 도의회 손덕상 도의원은 “부상자들의 보호조치 및 사후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후 처리와 함께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공사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현장 보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경수 도의원은 “이번 사고는 천재지변이 아니라 안전을 준수하지 못한 인재이다. 공사 기간이 촉박하여 무리한 공사를 진행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할 학교이므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며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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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경 기자(jsinmu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