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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신도시에 관광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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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3-30 09:19 조회2,6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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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유면 장유신도시에 관광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호텔이 들어서면 인구 50만 도시를 눈앞에 둔 김해시의 숙원사업인 호텔 문제가 해결돼 외지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시는 민간사업자인 ㅇ(54) 씨가 김해 장유신도시에 관광숙박업(관광호텔업)인 (가칭)에버그린 관광호텔을 짓겠다며 최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ㅇ 씨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시내 장유면 대청리 일원에 134억여 원을 투자한다.

규모는 875.5㎡의 터에 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6877.42㎡ 규모로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호텔은 총 66개소의 객실비즈니스 센터, 스카이라운지,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ㅇ씨는 "김해는 역사와 문화가 있는 관광지인데도 불구하고 호텔이 없어 오래전부터 호텔건립을 위해 부지를 사들인 상태였다"며 "50만 인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호텔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호텔 건립 공사는 오는 5월에 착공해 내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을 잡고 현재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ㅇ씨가 관광호텔 건립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신청해 현재 검토중에 있다"며 "비록 큰 규모의 호텔은 아니지만 장유 일원에 이 호텔이 들어서고 올 말께 100실이 넘는 호텔이 시내에 착공되면 그동안 관광호텔이 없어 관광객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김해시의 오명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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