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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두(전)청와대 행정관 출마기자회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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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10-03-23 16:20 조회1,3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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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두(전)청와대 행정관

김해시장 출마기자회견



정영두(46.민주당) 전 청와대 행정관이 김해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영두(46.민주당) 전 청와대 행정관은 18일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소기업과 중소상인,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 가난한 이웃들과 장애우들도 젊은이들처럼 어깨를 활짝 펴고 살 수 있는 도시 '젊은 김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과 관, 지역의 각계각층 대표,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칭 '50만 시대 위원회'를 만들어 50만 도시에 걸맞는 품격과 먹고 살 수 있는 생존기반과 각종 인프라 구축, 동서불균형 해소, 도시 통합, 시민통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 누구보다도 야권단일후보 적임자라고 감히 생각한다"며 "민주당 경선과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남의 발목을 걸거나 정치적인 꼼수를 부릴 생각을 하지 말고 4월 중순쯤 누가 야권단일후보로 적합한지 시민들에게 물어보면 될 것이다"선거 만 되면 얼굴을 내미는 사람이 아니라 민생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주회복 김해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아 민생민주를 위해서 싸워왔다.고 덧붙였다.

출마기자회(전문)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김해의 새로운 변화와 지방권력 교체를 염원하는 시민여러분의 열망을 가슴깊이 새기며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2월 19일 김해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김해 전역을 누비며 제가 보았던 것은 시민여러분의 한숨과 쳐진 어깨였습니다.

주인밖에 없는 텅 빈 식당과 손님이 없어 한숨 쉬고 있는 가게에서 저를 알리기 위한 선거명함을 돌리는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시민여러분들께 정말 면목 없고 정치하는 것이 부끄러워 질 때가 많았습니다.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저는 중소기업인과 중소상인,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 가난한 이웃들과 장애우들도 젊은이들처럼 어깨를 활짝 펴고 활기차게 살 수 있는 도시 ‘젊은 김해’를 만들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들도 소외받지 않고 서러움 받지 않고 살 수 있는 ‘따뜻한 김해’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 김해는 이제 50만 인구의 도시가 됩니다. 이미 토박이 보다 외지에서 이사 온 분들의 숫자가 훨씬 많고 심지어 1만5천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협치(協治)에서 50만 시대 김해의 나아갈 길을 찾겠습니다.

민과 관, 지역의 각계각층 대표,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칭 ‘50만 시대 위원회’를 만들어 50만 도시에 걸 맞는 품격과 먹고 살 수 있는 생존기반 및 각종 인프라 구축, 동서불균형 해소, 도시통합, 시민통합을 이루겠습니다.

사회적 기업육성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젊은이들과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실질적으로 만들어내겠습니다.

그리고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선에서 공무원 인력을 시민편의 위주로 재배치하여 행정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김해출신 노무현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특히 퇴임 후 억울하게 서거하심에 따라 김해시장 자리는 어쩔 수 없이 정치적인 자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야당시장의 출현을 우려하는 시선도 간혹 있습니다만, 영남 전역에서 한나라당 기초자치 단체장 당선이 명약관화한 현실에서 김해만이라도 민주당 시장이 탄생한다면 오히려 정치적으로 행정적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시장이 된다면 중앙정부의 지방무시 정책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서서 싸우겠습니다만, 녹색성장 등 국가의 지속 성장을 위해 요구되는 정책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현 김해시정 집행부가 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의 연속성을 적극적으로 유지하겠습니다.

특히 최대의 치적으로 생각하는 ‘책읽는 도시’는 적극적으로 심화 발전 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승화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그리고 야권후보 단일화를 염원하는 민주시민 여러분! 저는 야권 단일 후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치인은 격변하는 정치적 상황에서 어떤 입장으로 어떤 역할을 해왔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은 누구나 노무현 대통령을 이야기 합니다 만, 노무현 대통령이 인기가 없고 검찰조사를 받으며 고통을 받고 있을 때에도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지켰습니다.

선거 만 되면 얼굴을 내미는 사람이 아니라 민생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주회복 김해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아 민생민주를 위해서 싸워왔습니다.

저는 그 누구보다도 제 자신이 야권단일후보 적임자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다시금 되돌아보고 채워나가며 야권의 김해시장 단일후보가 되겠습니다.

민주당 경선 및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남의 발목을 걸거나 정치적인 꼼수를 부릴 생각을 하지 말고, 4월 중순쯤 누가 야권단일후보로 적합한지 시민들께 물어보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모든 사람이 청년들처럼 활기차게 살 수 있는 젊은 김해를 만들겠습니다. 다양한 생각의 다양한 사람을 끌어안는 열린 생각을 가진 젊은 시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 3.18

민주당 김해시장 예비후보 정 영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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