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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준위 파행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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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03-20 09:28 조회9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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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진해 통합준비위원회(이하 통준위)가 장동화 위원장을 해임하자 장 위원장이 무효를 주장하는 등 통준위 파행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특히 장 위원장이 18일 쟁점이 되고 있는 통합시 명칭·임시 청사·청사 소재지 결정 과정을 공개하면서 위원간 불신과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보여 ‘통준위가 사실상 제기능을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 위원장은 18일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통준위가 문자메시지 건으로 파행을 보인데 대해 사과한다”면서 “규정상 통준위 부위원장은 위원장의 궐위(사망, 파면, 사임 등)나 사고시에 그 직무를 대행하게 돼 있으며 결격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 부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한 것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또 “회의 소집은 위원장이 직권으로 하거나 위원 1/4 이상이 서명하여 위원장에게 요구하면 임시회 소집 여부를 결정한다”면서 “어제 11차 회의는 위원장에게 회의를 제의한 적도 없고 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대신한 점 등은 초등학교 수준에도 못미치는 한심한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장 위원장은 “통합 청사 소재지 1·2 후보지를 포함해서 타당성 용역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심도있게 진행할 것”이라며 “책임지는 의정·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통준위 업무를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마산의 이상인·김이수 위원이 통합시 명칭을 창원으로, 진해 배학술 위원이 임시청사를 창원으로 각각 제안했으며, 마산공설운동장의 통합 청사 소재지 1순위는 창원 강기일 위원이 제안하는 등 모두가 지역을 이해하는 마음에서 논의·협의를 이끌어냈다”면서 “특히 청사 소재지 타당성 조사와 소재지를 통합시 6대 의회에서 결정하자고 제안한 사람도 마산 이흥범·이상인 위원으로 모든 의견을 조율, 합의하는 노력에 최선을 다했다”고 쟁점이 된 명칭, 청사 소재지, 임시청사 선정 등 회의 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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