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다이노스 구단의 홈경기에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 입장료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홈경기 기간 중에는 마산종합운동장 주변 도로에 탄력적으로 주차도 허용한다.

 

창원시ㆍNC다이노스ㆍ㈜마이비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야구 붐 조성을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야구 관람객에게 입장료 3000원 할인 혜택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 지난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시내버스 최종 하차 시 하차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체크하고, 그 카드를 1시간 이내에 현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1인 1카드를 원칙으로 하고, 중복할인은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산종합운동장 주변 도로변에 탄력적 주차허용제를 실시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행정예고에 들어갔다.

 

탄력적 주차허용 구간은 △삼호로 북측 운동장 사거리~가고파초등학교 430m △삼호로 남측 건강검진센터~운동장 정문 400m △용마로 삼성버킹궁아파트~전자랜드 양측 200m △용마로 운동장 정문~산호사거리 양측 500m 등 4곳이다. 주차허용시간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