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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김해의 책으로 성석제 작가의 '투명인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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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5-04-06 11:21 조회6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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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김해의 책으로 성석제 작가의 '투명인간'이 선정됐다.

   김해시와 김해의 책 추진협의회는 '공감'이라는 주제로 후보도서 추천 및 시민 선호도 조사, 추진협의회 토론을 거쳐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투명인간'은 굴곡의 역사 속에서 자기 희생만으로는 결국 아무 것도 바꿀 수 없던 한 남자가 비정한 현실세계의 무게를 떨치지 못해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해의 책 추진협의회는 "다양한 세상에서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면서 같은 감정을 가지게 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15 어린이 도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황선미 작가의 '어느날 구두에게 생긴일'이 선정됐다.

   이 책은 반장으로 부터 은근히 따돌림을 당했던 주경이가 어느새 또 다른 가해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는데, 화해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용기'를 알려주고 아이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해의 책 사업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모든 시민이 함께 읽고 느끼며 토론함으로써 책읽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책과 문화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학교, 사회단체 등 참여하는 독서릴레이를 확대해 나가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해 듣고, 독후활동대회 개최, 가족 동극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로 1년간 김해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의 책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확신시키고, 시민들이 함께 읽고 토론해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하는 김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봄 역시 책 읽기 좋은 계절인 만큼 올해 김해의 책을 꼭 만나보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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