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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소방서- ‘비닐하우스 안내 표지판 번호대형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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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5-04-03 09:05 조회7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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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소방서(서장 이귀효)는 2일(목) 00:11분 대동면 예안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원 33명(소방18,의소대9,경찰 4,한전2명)과 소방차량 11대가 동원되어 화재를 진압하였다.
 
▶ 최초신고 시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신속한 현장도착이 불가한 상황이었지만 김해소방서 대동면 의용소방대원 최성호가 비닐하우스 표지판번호를 활용하여 화재신고를 함으로써 신속한 현장도착이 이루어져 인근 비닐하우스로 연소확대를 저지함으로써 자칫 대형화재로 발전될 수 있었던 것을 차단할 수 있었다.
 
▶ 2013년도 대동면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모두 25건으로 피해액은 8천 3백여만원 이었으나 지난해에는 36건의 화재로 6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발생건수와 피해액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따라‘대동면 비닐하우스 안내표지판’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에 걸쳐 김해소방서 핵심 사업으로 , 겨울철 난방 등으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만 복잡 다양한 농로로 인해 위치 식별이 어려워 대규모 비닐하우스 단지가 위치해 있는 곳에 표지판 번호를 설치함으로써 신속한 현장초기 대응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실시되었다.
 
▶ 김해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가 발생된 곳이 비닐하우스가 밀집되어 있고 구조가 복잡할 뿐만아니라 보일러 등 난방시설물을 설치하여 화재발생 위험이 높았고 , 정확한 위치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비닐하우스 표지판 번호를 활용하여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로 인근 비닐하우스로의 연소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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