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상 김해시장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열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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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4-03-10 10:51 조회3,890회 댓글0건본문
정용상 김해시장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열려
“지난 선거 공천 반발은 썩은 살 도려낸 결단”
정용상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이 김해시장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8일 오후 2시 김해시 외동 사거리 정용상 예비후보사무소 현장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자, 신원식 전 국회의원, 허좌영∙최학범 도의원, 진종삼∙이태일 전 경남도의회 의장, 김성규∙김성우∙박영진∙이만기∙임용택∙허성곤 김해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경남도내 전현직 정치인과 시민 등 8백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개소식에서 정 예비후보는 “가야문화의 향기가 강물처럼 흐르는 내 고장 김해를 ‘풍요롭고 강한 김해’ ‘꿈이 있는 김해’ ‘더불어 상생하는 김해’로 만들기 위해 김해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또 “김맹곤 현 시장은 부채 줄이기를 내세워 도시규모에 걸맞은 인프라 투자와 경제 활성화 정책을 외면, 시민불편과 경기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시장선거 당시 무소속 후보를 도와서 당을 분열시켰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민심을 외면한 정치권력의 횡포에 맞서, 썩은 살을 도려내는 충정으로 가슴 아픈 선택을 했던 것”이라며 “해당 행위가 아니라 20년 가까이 몸담은 한나라당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었다고 정면으로 반박해 관심을 모았다.
정용상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경남도의회 재선의원 출신으로 제6대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경로사상실천모임 김해시민포럼 등을 창립,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앞장 선 공로로 지난해 대한민국 세종대왕 봉사상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해탑뉴스 보도/조명식 편집부 기자(paul82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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