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3. 8월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보도 이후 수산물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어업인 및 수산물 중계판매인의 경영악화가 우려되는 등 수산업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상황인식에 따라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안전하니 안심하고 드실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올 적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어민들에게 소비 감소는 이중의 고통을 주고 있음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일본의 후쿠시마 주변 8개현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하여 수입을 금지시켰으며, 식품 방사능 기준을 강화【세슘기준 370베크렐(Bq/Kg)→100베크렐(Bq/Kg)】하고 식품의약안전처의 일본 수입산과 해양수산부의 원양․연근해산 및 해양조사 등 안전성 조사결과 전부 기준치 이하로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경남도에서도 도내 유통 수산물 방사능 정밀검사(30종 184건) 결과 방사능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만약을 대비 주요수산물에 자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부터는 위판(통영수협 위판장, 근해통발수협 위판장)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혀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고, 월2회 위판장에 대한 검사(5종 붕장어, 멸치, 삼치 등)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안전성 우려가 사라질 때까지 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부적합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원산지 단속강화, 정기적인 검사 등 국민들의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안전하니 안심하고 드시고 수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같은 지역에서 생산되는「굴」소비는 증가되고 있는데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면서 국민들의 소비 촉진에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