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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나무재선충병과의 전쟁 선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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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3-11-26 15:36 조회1,39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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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28일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장에서 전영경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산림조합ㆍ유관기관ㆍ군부대 산림관련 관계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박멸을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있어 국민 모두가 관심과 지혜를 모아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소나무를 지켜내야 함에 따른 것으로, 이 날 행사는 민족의 상징인 소나무가 전멸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범도민 재선충병의 박멸 의지와 내년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 전량 제거에 총력 대응할 것을 다짐하고 재선충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에서 훈증처리, 파쇄 등을 실시한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경남에서는 최초 1997년 함안군에서 발생된 이후 그동안 소강상태를 유지하였으나 올해 고온현상과 장기 가뭄으로 인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급증하였으며, 피해고사목 71만 435본 가운데 11월 24일 현재 35만 2,443본을 제거하여 50%의 방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귀중한 산림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생각으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소나무 고사목은 발견 즉시 신고하여 단 한 본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소나무류 무단이동을 막기 위해 근절될 때까지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을 막기 위해 이동단속 초소 및 단속인력을 늘이는 한편 위반 시 최고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무거운 처벌을 받으므로 소나무류 무단이동에 대한 도민들의 주의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댓글목록

정의로운승리님의 댓글

정의로운승리 작성일
일본도 재선충과 쌈박질 하다가 포기했었죠.. 그 대체 수종이 금송과 편백인데요..
울 나라가 기후온난화로 아열대 기후의 특성을 보이고 있어 10년 안에 남부지방에서 해발 200M 이하에서는 소나무 구경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그리고 소나무가 없어진 자리는 참나무류가 극상림을 이루게 될 것이고 이는 숲의 천이과정에서 굉장히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편백은 목재로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삼림욕장 수종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답니다..
혹여 임야를 보유하고 계시는 분은 수종갱신하실 때 편백을 권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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