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영남권 시도지사 협의회, 영남권 경제공동체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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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3-11-26 07:40 조회96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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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후 4시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한 제5회 영남권 시도지사 협의회에 참석하여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과 영남권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제3회 영남권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시도별 과제로 선정하여 지금까지 추진해온 1)영남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2)지방분권운동 추진, 3)영남권 경제산업 협력강화 4)수도권 규제완화 대응 5)영남권 관광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대해서 시도별 추진 상황을 점검 및 보고하였으며,
본 협의회에서 2020년을 목표로 영남권 경제공동체 실현차원에서 영남권 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추진단계별 전략사업을 구상 및 제시한 ‘영남경제공동체 실현 기본구상’ 용역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구상안에서는 경제, 교통, 문화, 인력양성 등 부문별 발전방안과 70대 광역발전 전략사업을 마련하고, 영남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함께 제시하였다.
* 1단계) 공동체 의식 함양, 2단계) 공동체 기반 구축 3단계) 공동체 체험 촉진, 4단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또한, 이 날 협의회에서는 제시된 사업 중 우선 협력이 용이하고 상징성이 있는 ▲영남방문의 해 추진 ▲영남권 화합과 정체성 확립 ▲영남권 일자리 창출 지원 ▲영남권 관광산업 발전기반 구축 ▲자원공유를 통한 공동체 기반구축 등의 5개의 공동추진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과제별 주관 시도를 지정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추진 과제를 관리하도록 하였으며, 차기협의회에서 추진상황을 보고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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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의 가장 현안인 ‘신공항 건설’과 관련하여서도 입지선정 문제는 논외로 하고 현재 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수원 용역수행)에서 용역 중인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5개 시도지사가 상호협력 하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하였다.
이 밖에도 합의사항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낙동강 연안정책협의회에서 추진한 ‘낙동강연안 광역계획’에서 제시한 낙동강 연안 10대 프로젝트 중 하천재해예방을 위한 국비지원 증액건의 등 3건의 건의사항을 선정해 영남권 시도지사 협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영남권 시도지사 협의회는 울산, 부산, 대구, 경북, 경남 등 5개 시도가 영남권 전체의 공동발전 촉진과 수도권 규제완화에 공동 대응하는 등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하여 지난 2007년 9월 4일부터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도 차기 회의는 경남에서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