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기업들 연 이은 신규 투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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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3-11-25 07:47 조회1,13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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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국면에도 창원 소재 기업들이 신 공장을 준공하거나 공장 증설 계획을 밝히면서 신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창원의 대표적인 기업 가운데 하나인 ㈜무학은 최근 내서읍 중리공단 내에 창원2공장을 준공하고 지난 14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주)무학의 신축공장은 총대지 1만 5,021㎡, 건물연면적 1만 8,017㎡로 기계설비 350억, 건축 300억, 부지 350억 등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첨단 생산시설을 갖췄다. 신 공장에서는 희석식소주(좋은데이, 화이트소주)와 과실주(매실마을), 수출용 소주 등 1일 최대 230만 4,000병을 생산한다.
㈜무학에 이어 의창구 팔룡동에 있는 ㈜성평과 한국열처리는 지난 21일 창원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신규 투자를 약속했다.
(주)성평은 의창구 팔룡동에서 제1, 2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초정밀 금형 및 커넥터 제작 전문업체로, 2010년 이후 지속적인 매출증대와 신규 거래선 증가에 따라 팔용동에 제3공장 설립을 통해 생산라인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열처리는 의창구 팔룡동에서 1987년부터 사업장을 영위하고 있는 열처리 업체로, 자동차ㆍ중장비 부품분야에 이어 항공산업분야로의 적극적인 진출에 대비해 현 사업장 부지내에 공장건물을 신축, 생산라인을 증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