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설사…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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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3-11-20 07:42 조회84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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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배탈, 설사, 구토를 한다면?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 구토, 설사, 복통, 탈수 증세를 일으킨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기온에서도 오래 생존 가능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주로 실내에서 활동해 사람 간 감염이 쉬운 것도 원인이다.
식약처가 밝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은 △화장실 사용 후, 조리 전, 외출 후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손 씻기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 소독 △채소, 과일 섭취 전 반드시 세척 또는 가열 △굴 등 어패류의 날 것 먹기 삼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등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어르신 등은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