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수돗물 녹조 영향 없어 _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3-08-22 07:19 조회810회 댓글0건첨부파일
본문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낙동강 녹조로 수질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김해시는 생림면 마사리에 있는 창암취수장 원수의 조류농도가 8월 현재 평균 49.6ppb로 정수처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심단계 농도인 70ppb에는 미달되고 있어 정수처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또한, 매주 2회씩 6회 한국수자원공사에 검사 의뢰해 조류 독성물질로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마이크로시스틴을 검사한 결과 원수와 삼계ㆍ명동정수장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흙 냄새나 곰팡이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지오스민 등 냄새 물질은 자체 분석 결과 정수권고 기준치 20ppt에 현저히 미달되어 김해시 수돗물은 낙동강 녹조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는 원수를 하천 내 둔치에서 30m 이상 떨어진 유속이 빠른 강 중심부의 조류가 거의 서식하지 않는 수심 1.5m 이상의 깊이에서 취수하고 있으며, 조류 등 각종 수질 악화에 대처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인 오존처리 및 활성탄 여과공정을 갖추고 있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