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2일 1188번지 외 44필지 대지면적 23,747㎡의 584세대 민간임대주택으로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주)정우산업개발은 올 9월 사업 착공 예정이었으나 최근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일반분양으로 변경 신청 의뢰가 접수된 상태라는 입소문이 떠돌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2월 28일 본지의 김해시 도시계획 공동주택과에 문의한 결과 2017년 8월 민간임대로 사업계획승인은 완료되었으며 2020년 올해 4월 일부 건축계획 변경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이후 일반분양전환 등 주택공급방식 변경 신청건은 현재까지 접수된 바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주)정우산업개발 측과 유선통화 질의에 대한 답변은 어처구니가 없다.
민간임대주택에서 일반분양전환의 계획 유무에 관한 본 기자의 질문에 “본사는 그런 소문에 일일이 대답할 이유가 없으며 왜 대답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부동산경기와 김해 장유지역 부동산분양소식에 관심많은 시민들의 대표 질문에 이런 무책임한 대답을 하는 것은 앞으로 있을 임대이든 일반분양이든 분양건에도 관심이 없다는 것인지 의구심이 생기는 답변이라 안타깝다.

 2017년 8월 한 달간 김해시 공동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된 공공주택, 일반분양주택, 민영임대, 지역주택조합 4개 부분 33개 부지 중에서 아직 착공조차 하지 않은 공동주택부지는 신문동 공동주택부지 이외 외동공동주택, 주촌신천지구아파트, 내덕동공동주택, 덕진가야의봄 임대아파트,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아파트, 김해장유지역주택조합1.2단지, 김해다이아몬드시티지역주택조합, 삼계두곡지역주택조합 등 9곳이다.

신문동 공동주택의 사업주체인 (주)정우산업개발의 시민 궁금증을 무시한 이러한 답변으로는 일반분양 전환은 뜬소문인지 뜬구름 잡는 소리인지 알 수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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