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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소재 대중탕들 설명절 앞두고 목욕비 인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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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1-02-04 16:58 조회1,0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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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소재 대중탕들

설명절 앞두고 목욕비 인상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 허리만 휘청

 

목욕탕2.jpg

 

4일 장유소재 목욕요금이 일제히 올랐다는 불만제보와 함께 12개 목욕업소 요금을 알아보았다.

 

12개업소중 장유계곡참숯가마는 코로나로 휴업중이며 석봉사우나는 조사당일 목요일 정기휴무로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장유소재 목욕비.jpg

조사대상 10개업소 중 기존가격에서 천원이 인상된 업소가 5, 인상없이 동일금액을 유지하는 업소가 5곳으로 최저 5,500에서 최고 8,000까지 다양한 요금형태를 보인다.

 

코로나19 거리두기와 이용객 감소 이유로 경영난에 힘들었을 업소장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나 설명절을 앞두고 치솟은 물가로 서민경제가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의 대중적인 문화공간인 대중탕이 설대목에 몰릴 이용객을 예상하여 사전예고 없이 몇몇 업소의 담합분위기 기습적 요금인상은 씁쓸함을 자아낸다.

 

서민과 사업장이 상생하는 부담없는 요금인상 조정 안이 필요해 보이는 것은 본기자만의 생각일까? 추후 주변 대중탕의 요금인상은 자명해 보이는 작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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