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의 의무는 국방, 교육, 근로의 의무와 함께 국민의 기본 의무이지만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어 국세청에서는 매년 각 지역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모범 납세자를 선정해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국세청은 올해 전국 모범납세자 1,047명, 아름다운 납세자 30명, 고액납세의 탑 4개 법인 등이 선정되어 포상하였다.
 

성실한 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김해시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이 큰 이병열 ㈜남명산업개발 회장은 3일 오늘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돼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 포상 등 세무서장 업무를 대행하고 세무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경험했다.

이병열 회장은 이날 “비록 일일 세무서장이었지만 소중한 경험과 기회를 준 국세청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명은 1989년 전원데코로 출발하여 남명산업개발, 남명건설, 남명아이씨씨, 선진이앤씨, 남명씨앤에프 등 10개사로 사세를 확장하며 창립 34주년을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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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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