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간 김해시장은 19일 오전 9시 30분 동상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중증장애인 가족인 김모(여·61) 씨와 안모(여·53) 씨 등 2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김 시장은 경남은행 자원봉사단 20여 명과 함께 김 시장 사비로 마련한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어려운 시절이 있었던 김 시장은 이날 사랑의 연탄 배달 외에 아들 결혼식 때 축하객들로부터 받은 축의금 중 일부인 1000만 원을 중증장애인 1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전달해달라며 맡긴 바 있다.

또 대학특강 때 받은 강사료 전액을 김해시에 내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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