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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왕도’ 김해… 찬란한 축제 속으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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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뉴스 작성일18-04-19 09:31 조회4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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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문화축제의 행사 중 하나로 김해시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세계화합 김해줄땡기기' 행사가 오는 29일 김해교육지원청 앞에서 열린다. 행사를 앞둔 지난 16일 봉황대유적지 인근에서 김해시민 200여 명이 새끼줄을 꼬아 줄넘기에 쓸 대형 몸줄을 만들고 있다.

 

 
가야문화축제 27일 개막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가득
스타쉐프·슈퍼스타G·불꽃쇼



제42회 가야문화축제가 오는 27일~5월 1일 닷새 간 김해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구지봉, 가야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이천년 가야역사, 찬란한 항해!'를 주제로 열린다.

김해의 대표축제인 가야문화축제는 김수로왕의 건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찬란했던 가야문화를 재조명하는 축제이다. 김해를 국제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도 있다. 매년 수로왕의 춘향대제일에 맞춰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가야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강화된다는 점이다. 시는 다양한 체험으로 재미를 더해 자연스레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대성동고분근 인근에 수로왕 탄강설화에 등장하는 6개의 알 형상 돔 텐트가 구축된다. 이곳에는 첨단기술과 가야의 전통문화가 융합된 'ICT 가야역사체험관'이 꾸며진다.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VR·AR, 드론, 모바일 등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 수릉원에는 독립테마파크인 '가야역사테마존'이 형성된다. 승마와 철기문화, 가야공예, 민속놀이를 포함해 50여개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들어선다.

축제는 27일 오후 1시 구지봉에서 지내는 고유제와 혼불채화 의식으로 시작된다.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간 이어지는 수로왕 행차 퍼레이드에는 600명이 참가한다. 행렬은 역대 가락국 왕, 수로왕·허황옥, 김해시민 축하단 등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봉황동유적지를 출발해 김해보건소, 임호사거리, 연지사거리를 지나 대성동고분군 본무대까지 2.2㎞ 구간을 행진한다.

개막식은 오후 7시 대성동고분군 본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축하공연으로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연주와 샌드아트 퍼포먼스 무대가 마련된다. 또 인기가수 조항조, 김완선, 김양,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의 청하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다음날인 28일에는 가야문화권의 무형문화재 초청공연과 스타쉐프 유현수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김해 9미를 부탁해'가 이어진다.

29일에는 김해시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세계화합 김해줄땡기기' 행사가 마련된다. 또 올해의 축제 슬로건인 '이천년 가야역사, 찬란한 항해!'를 다루는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지역의 예술인들이 꾸미는 무대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응원 릴레이 콘서트'와 전국 대상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G'가 30일 열린다. 그리고 다음달 1일 펼쳐지는 미디어불꽃쇼 '가야의 빛'을 끝으로 축제는 끝이 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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