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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봉하마을 노무현 기념관 착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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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뉴스 작성일17-12-22 11:33 조회7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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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하마을에 건립 예정인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관' 투시도.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관' 사업
 8092㎡ 부지 138억 들여 진행
 전시·체험요소 갖춘 관광 시설


예산 문제로 장기 표류하던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이 내년 초 첫삽을 뜬다. 사업을 추진한 지 4년 만이다.

김해시는 진영읍 봉하마을 8092㎡ 부지에 사업비 138억 원을 들여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관'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개관 목표일은 2019년 5월이다.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관 사업은 전시·편의시설 등 관광요소를 가미한 체험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간 70만 명이 방문하는 봉하마을에 관광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자 2014년에 사업계획이 세워졌다. 당초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건립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이 지연돼 왔다.

건립 사업은 국비 5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56억 원, 노무현재단 출연금 17억 원으로 진행된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품과 자료를 전시해놓은 전시공간인 추모의 집을 철거한 후 체험관을 신축할 예정이다.

건물은 연면적 3744.3㎡에 2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은 청와대·국 정회의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는 체험전시실로 구성된다. 2층은 영상관, 작은도서관, 기념품점 등이 모인 편의시설로 꾸며진다. 야외공간은 인근 생태문화공원과 연계해 생태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내부 전시콘텐츠를 구성해 민간위탁업체에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시 관광시설팀 관계자는 "내년 초까지 시공사를 선정한 후 착공할 계획이다. 노무현재단이 기부채납한 추모의 집 부지 외에 개인소유의 땅은 보상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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