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김해뉴스 > 설 연휴 없이 구제역 현장에서 축산농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일선 공무원

본문 바로가기
김해뉴스

설 연휴 없이 구제역 현장에서 축산농민과 고통을 분.. _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1-02-01 19:05 조회770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김해시 공무원들은 지난 23일 주촌면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저지를 위해 매서운 추위와 살아 있는 생명을 죽여서 땅에 묻는 끔찍한 현장 등에서 힘든 내색은 조금도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에서는 구제역 발생 즉시 종합상황실을 대회의실로 변경, 확대 설치하여 9개 반 60여명으로 구성된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긴급히 편성하여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하였으며, 모든 직원들이 상황근무와는 별도로 이동통제초소, 방역작업, 살 처분 매몰 작업, 매몰지 사후 관리 등에 투입되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밤 낮 없이 애쓰고 있다.


 특히, 가축방역담당자인 강명랑(여,34세)직원이 몇 칠 간 계속되는 밤샘 근무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동료직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가던 가축방역담당 이근택(남.54세)직원이 보건소 인근 사거리에서 레미콘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로 또다시 입원하는 일까지 생겨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설 연휴에도 공무원, 군인 등 일일 500여명이 상황실 운영과 방역초소, 매몰지 사후관리 등에 투입돼 24시간 비상근무하게 됨에 따라 김해시 전 공무원은 사실상 설 연휴를 반납하고 구제역 대책 근무를 하게 된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일선에서 공무원과 군인들의 고생이 너무 많다. 고맙고 안타깝다. 조금만 더 힘을 내 이 어려움을 하루빨리 이겨내자“며 격려했다.

 상황이 급박한 만큼 시민들도 구제역으로 인한 불편이 있을 테지만, 불만의 목소리는 일체하지 않고 오히려 이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141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