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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7일 14:00 제172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5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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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3-10-11 10:07 조회8,523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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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변상돈 의원

201310714:00 172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여객자동차터미널 설치에 대하여

 

존경하는 제경록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맹곤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변상돈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장유지역의 도시발전과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유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여객자동차터미널의 조기설치를 촉구하고자 합니다.

 

먼저 여객자동차터미널의 기능과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도시내의 여러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량을 한곳에 모아 타도시로 수송하는 역할을 하는데 여객이나 화물의 이동에 있어 기점만 되는 것이 아니라 종점도 되고 환승점도 되어 도시교통 패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도시구조의 재편성을 촉진하는 기능을 지니게 되어 도로, 상하수도 시설처럼 중요한 도시계획시설입니다

 

둘째, 도시의 형성과 지역교통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의 증가에 따라 지역내 여객수요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한 교통결정점으로서의 역할과 도시의 관문역할은 물론 도시교통 핵으로서의 이미지를 가지는 교통요충지의 기능을 합니다.

 

셋째, 주변지역과의 인적, 물적자원의 원활한 교류는 도시내의 자원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창조적인 경제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공공성이 강해 불특정 다수인이 버스터미널을 이용하여 매력 있는 경제활동을 가질 수 있어 일자리 창출등 도시서비스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와 같이 도시발전과 도시경쟁력 그리고 일자리 창출 및 교통요충지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도시에 필수불가결한 중요한 도시기반 시설임에도

장유에는 여객자동차 터미널이 없으므로 인해 주민들이 감수하고 있는 불편과 고통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1995년 김해시,군이 통합될때까지도 장유에는버스터미널이 무계지구에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장유택지개발지구와의 연결도로의 미비로 통행량이 줄어들면서 이용객이 줄었고 그 결과로,

 

버스터미널이 폐쇄 되고 교통편이 양호한 무계삼거리에 임시정류소가 있다가 장유1동사무소 앞으로 간이환승 정류소가 만들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20년이란 시간 속에 장유지역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변화의 연속성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인 행정의 그늘 아래 아직도 시외버스터미널이

없는 불편의 와중에 있습니다.

장유에 이사를 왔다가 다시 인근 도시로 이주하려는 대표적인 불편사항이 시외버스터미널인데도 아직까지도 김해시에서는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방안도 없이 시간만 잡아먹는 하마처럼 장기 검토

과제로 미루고 있습니다. 심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둘째, 20138월말 장유에 거주하는 인구가 135,314명으로 경남의 밀양시 109,329명 사천시 119,159명 보다 인구가 많고 통영시 139,417명과 비슷한 상황이며,

 

현재 진행 중인 장유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무계지구 등 4개 도시개발사업이 2020년에 완료되면 거주인구가 200,000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금 현재의 진주시와 같은 인구를 가지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동안 장유는 도시의 집적도, 도시인구와 규모, 경제활동 등을 고려했을 때 그 만큼 도시가 급속하게 팽창하였고 계속적인 도시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아래서 아직까지 그에 걸맞는 여객자동차터미널이 없다는 것이 이해가 가십니까?

 

셋째, 이 많은 인구의 발이 되는 시외버스를 타려고 하면 가까이는

김해버스터미널에 가야하고 좀 멀리는 창원이나 마산 또는 부산 사상이나 동부종합버스터미널을 가야합니다.

 

지금 현재 장유면사무소 앞의 5개 노선 1143회 운행하는 버스환승

정류소가 다소간에 교통 불편을 해소하며 임시방편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눈 가리고 아옹하는 식입니다.

 

장유시민들은 시외버스를 한번 타기 위해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큰 불편을 감수하고 있으며 시외에 나갈 때마다 장유사람은 계획도시가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넷째, 같은 시지역의 진영읍은 인구가 41,947명인데도 열악한 환경이지만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그곳을 거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비교행정측면에서 검토하여도 인구가 진영읍보다 3배나 많은 장유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없고 진영읍은 있다고 하면 이해가 되겠습니까?

이는 김해시의 근시안적이고 안이한 도시행정의 한 단면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중요한 시설을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장유에 1995년 인구 12,581명이었을 때 있었던 시설이 그 때보다 인구가 1075%나 늘어나,

도시가 체계적으로 정비된 20138월말 135,314명인데도 여객자동차터미널이 없다는 사실에,

 

장유지역 주민들이 얼마나 행정을 불신하고 변화와 창조 새로운 김해의 건설에 냉소를 보이는지를 알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시설은 52만 시민을 위해 시가 앞장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도시계획시설이므로 늦었다고 생각하는 시점이 가장 빠를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시외버스터미널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줄 것을 간곡히 제안합니다.

 

1993년부터 도시계획으로 지정된 장유 무계동 일원 13,000여객자동차터미널 조성을 위해서는 다음의 선결조건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먼저 2004년 시작한 무계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올 연말로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해야 합니다.

이곳은 장유여객자동차터미널로 도시계획으로 지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여객자동차터미널과 연결되는 지방도 1020호선구간인 내덕삼거리에서 신문동 쌍용예가아파트까지 6차로가 개통되어야 합니다.

 

이 사업도 2008년부터 공사를 시작했습니다만 6년차가 되어도 아직까지도 공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방도라는 핑계로 전액도비를 충당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에서 도비가 확보될 때까지 그냥 손 놓고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내년까지는 전액 도비가 확보되고 사업도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유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여객자동차터미널 건립을 위해 2015년부터는 행정절차에 따라 도시계획으로 지정된 곳에 건립될 수 있도록 폭넓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금 이 순간부터 하나하나 착실하게 준비하여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하여 주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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