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영진 예비후보자 동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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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2-11 09:02 조회2,159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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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박영진 예비후보는 2011년 2월 9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권
신공항 밀양유치는 50만 김해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문제라며 적극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박영진 예비후보는 영남의
모든 광역자치단체가 신공항 입지선정과 관련해 입장 차이를 넘어 정치적 갈등관계에 있지만, 입지선정 결과에 따라 최대
의 피해지역이 될 수밖에 없는 김해는 논의와 정보에서 소외되고 있어 지금부터라도 사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자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박영진 예비후보는 밀양시 하남에 신공항이 건설될 경우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이라 자연보호법상 훼손될 수 없는 김해의
무척산이 절개되며,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 바로 뒤에 위치한 봉화산 사자바위, 신어산 등 소중히 보존되어야 할 명산들
이 절개 될 수밖에 없음을 주장했다. 신공항의 하남 유치에 따른 피해는 이뿐만이 아니다. 24시간 항공기 운항으로 인해 김해
시 전역은 극심한 소음피해로 인해 50만 김해시민들은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기본적인 삶조차 영위할 수 없게 된다.
가축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약화와 성장부진 등으로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인 축산업 기반이 붕괴 될 것이다.
박영진 예비후보는 만일 밀양의 자랑 표충사가 소재한 사자평원을 절개한다거나, 대구 팔공산을 절개하고 24시간 머리위로
비행기가 날아다닌다면, 과연 그 지역의 주민들이 신공항 유치에 찬성하겠는지 되물었다. 박영진 예비후보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한 본인의 입장은 편엽한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라, 50만 김해시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기에 밀양 하남이
선정되지 않도록 끝까지 싸워나갈 것임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