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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계절 외이도염 조심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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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2-08-01 10:35 조회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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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을 유발하는 외이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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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다.. 더워올 여름 햇볕이 강렬하게 내려쬐는 뜨거운 열을 식히기 위해서 물놀이를 많이들 떠난다. 물놀이를 다녀온 후 귀의 통증, 가려움, 난청으로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는데 무엇이 문제였을까? 병원을 방문해 준 환자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어느 날 A씨는 우측 귀에 통증, 가려움, 난청을 호소하며 외래를 방문하였다. 우측 귓바퀴를 만지면 심하게 통증을 호소하였으며 5일전에 수영장에 다녀온 적이 있다고 하였다. 처음에는 통증만 있어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나 현재는 귓구멍으로 고름이 나오며 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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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우는 급성 범발성 세균성 외이도염(swimmer's ear)의 상황이며 여름철 수영장을 다녀와서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녹농균(Pseudomonas aerugiosa)이 주된 원인 균이 된다.

이 세균은 염소(chlorine) 소독으로 살균이 되지 않고 50도 이상에서도 증식이 가능하며 물의 표면에 존재하여 수영장에서 많이 오염이 되곤 한다.

 

A씨의 경우는 여름철이라 수영장에 자주 다녔으며 이 세균에 감염된 이후 귀에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면봉을 사용하여 발생한 상처에 의해 악화되었다. 게다가 평소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하는 A씨는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였는데 이어폰을 자주 탈착 하는 과정에서 습진이 유발되어 염증이 악화 되었다.

이 질환은 A씨의 경우처럼 자주 수영을 하는 경우, 이어폰 혹은 보청기를 자주 착용하는 경우, 건선이나 습진 등의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평소 땀이 많거나 샤워 후 자주 면봉으로 닦는 습관을 가진 경우, 당뇨 혹은 면역 저하 상태를 가지고 있는 경우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로서는 외이도를 청결히 소독하고 필요에 따라 항생제 및 소염제등 약물요법을 시행 받으며 가능한 수영장이나 목욕을 삼가면서 면봉이나 귀 후비개로 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치료 후 대부분 특별한 이상 없이 완치 되지만 평소 외이도염이 자주 발생하는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상황이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재발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리고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아 악화되는 경과를 보인다면 만성 외이도염의 결과로 외이도가 바늘구멍같이 좁아지는 외이도 폐색은 물론 이차적인 고막염이나 청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 수술적인 처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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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장유병원 이비인후과 최병권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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