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되고 나서 자신에게 던진 가장 흔하고 중요한 질문은 무엇일까요?
“내가 지금 과연 잘하고 있는가?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는 있는가? 하는 질문일 것이다.
이러한 질문들로 우리는 자기 자신을 피폐하게 만들어 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에 대한 답은 아무도 모르며 정답이 없기 때문에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어도 해답을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더 불안함 속에 육아를 하는지도 모른다.
소신있게 육아를 하던 엄마들마저 교육기관의 평가, 또래 아이들과의 비교, 다른 부모님들의 각자 다른 교육방식을 보면서 내가 하는 육아 혹은 교육 방식이 맞는지에 대해 확신 없이 흔들릴 때도 있다.
이때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상당히 불안해지고 타인의 평가 한마디에 자신의 육아 신념이나 철학이 무엇인지조차 생각나지 않을 만큼 혼란스러워할 때가 종종 생긴다.
부모의 자신감 없는 태도는 바로 아이의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직결된다.
아이의 잘못 하나하나에 다그치거나 다른 사람에게 내 아이가 지적받게 되면 나의 교육방식에 혼란이 생기면서, 다른 사람과 교육방식을 비교하면서, 자신이 뒤처진다는 열등감과 아이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 때 바로 자신감 없는 태도가 나올 수 있다.
누구나 완전한 부모는 될 수 없고 또한 이 세상에 완전한 부모란 존재하지 않는다. 내 아이에 대해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부모이다. 내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하고 그 기질에 맞는 교육 방법으로 아이를 케어한다면 부모로서 역할은 잘하고 있는 것이다.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기질에 맞는 올바른 교육이 된다면 우리 아이의 정서 생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기에 앞서 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자기 스스로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하며 그에 따라 아이의 감정을 잘 살피어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 방법이 제공돼야 할 것이다.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말이 있다. 자기 가치와 의미를 항상 잊지 말고 자신감과 당당함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엄마라는 존재 이유만으로 충분히 가치있는 존재이다.
어머니!!!
자기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의 겉모습만 좋게 만들려고 공허한 노력을 한다. 그 공허한 노력은 하면 할수록 자신이 더 작아지는 걸 느끼게 되고 우울이라는 수렁에 빠질 수 있다. 어쩔수 없이 사랑스런 우리 아이를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키울 수도 있다.
어머니의 가치와 신념은 대단히 소중한 것이다.
우리 곁에는 항상 “엄마”라는 두 글자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뚝심과 근성 또한 엄마가 가지고 있는 크나큰 무기이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를 믿고 받아들인다면 아이들은 그 믿음에 보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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