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구제역 재난안전 긴급대책회의」 개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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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1-06 09:16 조회1,10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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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유입방지 강화 및 유사시 신속한 초동대응 태세 점검
- 도청, 시군, 유관기관간 공조체제 확립
경상남도구제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5일 도청 재안안전대책상황실에서 도청과 시·군, 유관기관 관계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구제역 재난안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긴급회의는 전국적으로 확산 일로에 있는 구제역의 경남도 유입차단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동대응 태세 점검을 위한 것이다.
긴급대책회의에는 김두관 도지사를 비롯한 도 구제역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시·군의 부시장·부군수, 경남경찰청 경비교통과장, 39사단 군수참모 등이 참석하였다.
긴급대책회의에서 김두관 도지사는 구제역의 도내 유입차단 방역대책으로 축산밀집지역과 시군·마을간 방역통제초소를 추가 설치·운영하고, 주요관광지와 공공장소에 대한 발판소독조를 설치하며, 축산농가에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도하고 대도민 방역 협조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유사시 신속한 살처분 등 방역조치를 할 수 있도록 대규모 매몰지 사전확보하고, 인력 동원 계획을 수립하며 방역복·생석회·안락사제제등 소모품 준비, 매몰지 침출수 및 악취제거 등 사후관리 준비, 가축방역관 등 관련공무원 구제역 방역 매뉴얼 숙지 등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다.
한편, 김두관 도지사는 “매서운 한파와 연말연시 연휴에도 불구하고 구제역의 도내 유입차단 방역을 위하여 1개월 이상 온 몸으로 막아 온 축산농가와 방역담당공무원, 초소통제담당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제역이 우리 도의 경계선을 절대 넘어올 수 없도록 좀더 철저히 방역하여 청정지역이 유지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수고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