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메달(이삼섭, 배드민턴), 은메달(이월순·정여아, 탁구), 동메달(이성철, 사격)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장인 김두관 경상남도지사는 1월 5일 제10회 광저우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에 출전하여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삼섭(41세)씨 등 4명을 도지사 집무실로 초청하여 격려하였다.

경남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체육인은 이삼섭(41세, 금메달, 배드민턴), 이월순(52세, 은메달, 탁구), 정영아(32세, 은메달, 탁구), 이성철(44세, 동메달, 사격)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경상남도 장애인인체육회 체육유공자 포상금지급 규정」에 따라 금메달 1명에게 700천원을, 은메달 2명에게 각각 500천원을, 동메달 1명에게 300천원의 포상금을 수여하였다.

김두관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대회의 국가대표로 경남도에서 5명이 출전하여 4명이 입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도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지난 2007년 1월 2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을 역임하다 퇴임하는 김성환(47년생)씨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이 수여 되었다.

김두관 도지사는 광저우APG에서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상남도 장애인체육을 묵묵히 뒷바라지 해 온 김성환 전 사무처장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장애인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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