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2019 「이어라 경남의 책」 선정도서 선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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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9-04 01:22 조회22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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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관장 최복식)이 ‘제1회 2019 「이어라 경남의 책」선정도서 선포식’을 3일 오후 2시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선정도서는 6개 분야 총 7권으로 ▲인문/철학 분야의 ‘탁월한 사유의 시선(최진석 작가)’, ▲소통/배려 분야의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오찬호 작가)’, ▲역사/문화 분야의 ‘칼날 위의 역사(이덕일 작가)’, ▲과학 분야의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이정모 작가)’, ▲‘소설 분야에 내게무해한 사람(최은영 작가)’, ▲어린이 분야의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박하익 작가)’ 와 ‘바람을 가르다(김혜온 작가)’이다.
2019「이어라 경남의 책」운동은 도민의 참여로 도서를 선정하고, 선정된 도서를 매개로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대정신의 공감대를 서로 이어주어 활발한 소통을 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는 대중 독서 운동이다.
이를 위하여 경남대표도서관은 공정한 경남의 책 선정과 폭 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도의회, 학계, 독서단체, 전문사서 등이 참여한 도서선정위원회를 4월에 구성하였다. 위원회는 도민이 추천한 도서를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3번의 열띤 토론 및 논의를 거쳐 후보도서 16권을 선정하였다.
후보도서에 대해 도내 공공도서관, 서점 및 도서관 홈페이지 등 On/Off라인을 통해 도민 2,338명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바탕으로 도서선정위원회가 6개 분야 7권의 최종도서를 선정하였다.
경남대표도서관은 ‘2019「이어라 경남의 책」’선포식을 시작으로 도내 공공도서관에 선정 작가와의 만남 지원 및 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이어라 경남의 책」운동이 범 도민 독서운동으로 확산되어 개인 삶의 가치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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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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