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출동단계 빅데이터 분석으로 ‘골든타임’ 확보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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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8-30 01:06 조회4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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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9일 도청 본관 2층 도정 회의실에서 “119출동 프로세스 빅데이터 분석”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 4월부터 소방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빅데이터 기반 소방서비스 혁신 T/F팀”에서 자체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119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내부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다.
분석에는 2018년도 소방출동 약 14만건의 데이터가 사용되었으며, 예고지령체계 개선, 출동대원 준비동선 최적화, 교통신호제어기 효율화 등 출동단계별 개선사항 추진 시 27초 정도의 출동시간을 단축하고, 2018년도 소방출동 기준 1,669건(약 1.2%)의 골든타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소방본부 각 과장, 정보빅데이터담당관을 비롯하여 소방청,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경남연구원 등 외부기관이 함께 참석하여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수집되어온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활용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며 “빅데이터 분석이 소방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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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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