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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2차 추경 시정연설 “민생경제 회복과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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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8-29 00:00 조회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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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차 추경을 제안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8일 오전 진행된 제366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시정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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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시정연설을 시작하며 민선71년을 돌아봤다. “지난 1년은 새로운 변화의 기반과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여야가 따로 없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1호 공약이었던 남부내륙고속철도 정부재정사업 확정, 부산항 제2신항 진해 유치, 스마트공장?산단 정부정책화, 강소연구개발특구 3곳 지정 등을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성과의 구체적 내용과 해당 시군의 변화상을 소상히 밝힌 김 지사는 도정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도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지난 19<민관융합 프로젝트 관련 현안 토론회>에서 밝힌 대로 민관이 함께, 특히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민관융합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도민들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쉽게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수요자 도민 맞춤형 체계로 전환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남권 광역협력권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동남권이 또 하나의 수도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남권 협력의 토대를 튼튼히 구축하겠다고 역설했다. 올해 하반기 수도권 인구 비중이 50%를 넘어선다고 소개한 김 지사는 인구, 경제, 문화, 유능한 인재 등 수도권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다수도권 일극체제, 블랙홀 현상은 대한민국의 위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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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부산과 창원, 울산과 대구가 예산과 사업을 놓고 경쟁해서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막을 수 없다수소경제, 광역교통망, 광역 푸드플랜, 지역인재 양성, 관광, 미세먼지 대책까지 동남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광역 단위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동남권 광역협력권 사업은 현재 김 지사의 주요 관심사로 역대 정부의 유사 사업과 해외 선진 사례 등을 탐독하며 발전 방안을 연구 중이다.

본격적인 2차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에 나선 김 지사는 조선, 자동차, 기계공업 등 경남 주력산업의 지속적인 어려움과 재정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경제의 어려움은 곧장 도민 삶의 어려움으로 직결된다생산의 온기가 고용으로 전해지기까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비 1,947억과 세외수입 98, 지역개발기금 융자 60억 등 2,106억 원의 2차 추경 규모를 설명한 김 지사는 편성 내용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다.

민생경제 회복과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에 중점을 뒀다면서 고용산업위기지역 실직자와 취약계층 생계안정 지원, 시군주도 청년일자리사업, 경남 일자리안정자금과 고향사랑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신성장 동력산업은 경남의 미래 먹거리라며 테스트베드와 데모공장, 수소생산기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과 자동차 부품 기업 지원 계획도 밝혔다.

민생경제 회복에 이어 김 지사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남도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복지 증진, 정신질환자 응급진료와 외래치료비 지원, 24시간 위기대응 예산을 편성했으며 대리운전, 택배, 퀵서비스 등 도내 이동노동자 5천여 명을 위한 쉼터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 추경안에는 미세먼지 대책도 포함됐다.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가겠다고 밝힌 김 지사의 소규모 영세사업장 미세먼지 배출방지시설 지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자동차 추가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공기청정기 설치 확대, 저소득 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클러스터 조성 지원을 통한 농어업인의 일자리 창출과 예술창작센터, 웹툰캠퍼스 조성 등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계획을 밝히는 것으로 2차 추경안에 포함된 주요 사업 소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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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의 마무리 인사는 간절했다. “도민들께서 체감하고 도움 되는 예산 편성이 되고자 노력했다늦어진 만큼 의원님들 논의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재정이지만 민생경제 회복과 경남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부디 원안대로 의결해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이날 연설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13일 도의회에 2차 추경 예산안을 제출한 바 있다. 도의회는 28일부터 심의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6일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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