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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지사 '틀니 약속' 지킨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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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개사 작성일10-11-15 09:38 조회1,8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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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경남지사의 공약사항이었던 65세 이상 노인 틀니 보급 약속이 구체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의치를 보급, 구강기능을 회복시켜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돕자는 취지로 구상됐다.

경남도는 2011년 예산안을 짜면서 65세 이상 어르신 2000명에게 틀니를 보급하기 위해 사업비 40억원을 책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틀니 보급사업을 내년부터 본격화해 2014년까지 2만20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는 408억8200만원(국비 87억7500만원, 도비 219억400만원, 시군비 102억300만원)이다. 이 가운데 기존 국가사업(노인 의치 보철사업) 대상을 제외한 233억3700만원(도비 175억300만원, 시군비 58억3400만원)이 순수하게 김 지사의 공약이행을 위해 투입되는 셈이다.

경남도는 당장 이달부터 의치 보급 대상기준 등 내부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신청서 접수를 통해 대상자 선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해당 보건소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자치단체, 치과의사협회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적으로 경남치과의사협회와 틀니 공급 단가 협의 및 협약 체결 등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틀니 보급 대상자 선정과 함께 사업을 담당할 치과업계와 경남도가 틀니 보급 수가를 결정하는 것 등이 선결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현재 완전 틀니와 부분 틀니 등의 시술 비용으로 1인 평균 200만원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치과업계가 이 금액을 그대로 수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협의 진행 과정에서 이견이 나올 수 있다.

추가비용 발생 시 환자와 의료기관간 오해가 생길 수도 있어 도와 치과업계가 진료범위, 사후관리 문제 등에 대해서도 명확한 선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치과의사회 등과 틀니 수가 문제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야 하지만 사업 취지가 도민 건강권을 확보하자는 것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가 따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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